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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만
다른거 연습차원에서 한번 자가로 연습을 해볼려고 하고요, 물론 해당제품은 전문 업체에 맡겨드릴려고합니다.
놀고있는 12400f 하나가 있어서 시험삼아서 마루타좀 해보려고요
이런거 말씀 하시는거죠? 저부분 직접 하시다 날려먹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어느정도 크기가 있는 부품이 잘됩니다.
알리에서 소형 열풍기 2만원 정도에 구하긴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쉽지 않았습니다.
아.. 그런데 부품을 한개씩 밖에 안되겠네요.
문제는 붙이고 나서 재대로 동작하지 않을 확률이 있습니다.. (높습니다..)
CPU 에 붙어 있는 부품 띠거나 붙일려고 해도 일반 납땜온도( 연납 350도)로는 꿈쩍도 안하는 경우가 꽤 많고 온도 높이고(450도??) 경납으로
작업하다가 붙기는 했는데 CPU 코어가 열 때문에 망가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보드나 CPU에 쓰이는 납이 경납이 대부분입니다..)
히팅건으로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외에는 납땜 실력과 장비는 다 있지만 노안과 수전증이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대충 깨알만 하면 쉽고요. 그보다 작으면 패드가 너무 작아서 인두를 대기 힘들다거나 부품이 잘 안보이는 게 문제지 땜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리가 저렇게 크고 긴 IC류는 인두랑 실납으로만 땜질하면 충분하고 저렇게 크림납이나 페이스트 떡칠하는 건 학교 동아리에 처음 들어갔을 때 연습용으로 쓰는 방법이랍니다. 하하~~
다른 분들 말씀처럼 열풍기는 애매하게 쓰면 오히려 바람에 소자가 날아가서 불편해요.
문제는 그 "짬밥 좀 먹은 사람" 을 찾아오는 부분이겠네요. 결국 노트북 수리점같은데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지..
다만 무연납보다는 저온 유연납을 쓰시는걸 추천드리며 보통 많이 사용하는 183도짜리 납이면 충분합니다
138도 납은 비스무트가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하는것에는 불량율이 좀 높게나오는편이니 sn/pb로 조성된 납을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