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MR 디스크: 대부분의 컨트롤러에서 RAID 구성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성능도 안 나옵니다.
2. 512B/4Kn 디스크: 체크섬 바이트가 없기 때문에, 읽을 때 체크섬 검사를 수행하지 않습니다. bit flip에 취약합니다.
3. 기타 특수목적용 디스크들: 물리적인 인터페이스가 다르거나, SCSI Command가 아닌 다른 명령어를 주고받거나 등등.. 일반적인 RAID 컨트롤러에서 볼륨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디스크를 읽을 때 좋지 않은 곳에 기록된 데이터는 금방 읽혀지지 않습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hdd의 경우 읽지 못하면 그대로 데이터가 손실됩니다. 반면에 raid 5, raid 6 등으로 묶인 경우에는 하나의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어들이지 못하더라도 그 부분을 배드로 기록하고 다른 디스크들로부터 데이터를 복구해 냅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디스크의 경우에는 몇번 retry 해 보고 못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는 성의 없는 디스크보다는 끝까지 살려내 보려고 노력하는 근성 있는 디스크가 바람직하겠지요. 그런데 raid의 경우에는 그렇게 질질 끄는 디스크가 있으면 그 놈 기다리느라 전체 성능이 떨어지므로 몇번 해 보고 안되면 싹싹하게 못찾겠다 꾀꼬리를 보고하는 놈이 더 기특한 놈입니다. raid 콘트롤러는 기기마다 다르지만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제한 시간 이내에 반응이 없으면 그 놈 죽었다고 치고 raid에서 탈락시켜 버립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하드디스크 - 근성 있는 놈
raid로 사용되는 하드디스크 - 일찍 포기하고 보고하는 놈
이게 콘트롤러마다 제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어찌 보면 궁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raid로 사용되는 것을 전제한 하드디스크들은 7, 8초 정도 못 찾으면 배드로 표시하고 싹싹하게 못찾겠다 보고합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을 전제한 hdd들은 훨씬 더 오랫동안 찾는 것을 시도합니다. 콘트롤러 중에는 10초 정도 기다렸다가 반응 없으면 탈락시키는 놈도 있고, 30초 정도까지 기다려 주는 놈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메이커마다 hdd의 저런 특성을 다른 용어로 부릅니다.
Error Recovery Control (ERC) on Seagate drives ,
Time-Limited Error Recovery (TLER) on WD drives,
Command Completion Time Limit (CCTL) on Hitachi
세팅을 바꿔줄 수 있는 디스크도 있고, 한가지로 고정된 디스크도 있습니다.
이런 특성 외에 raid에서 UBER 값이 중요한데요.(특히 리빌딩 시)
일반용 SATA : 10^-14
기업용 SATA / near-line SAS : 10^-15
이것 때문에라도 raid에는 기업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daptec의 것은 7 series(7805, 71605, 78165, 72405 등등) 이후의 것은 4kn을 지원합니다.
LSI의 것은 SAS2208을 사용하는 raid card(9286, 9270, 9271 등등)와 sas 2308을 사용하는 hba가 4kn을 지원합니다.
같은 콘트롤러인데 지원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 문서도 있고(오래된 문서)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문서(지원하는 firmware가 나온 이후의 문서)도 있어서 헷갈리기 쉽기는 합니다.
어디서 보셨나요?
어떤 전제조건을 깔고 레이드가 안되는 하드가 있다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ATA, SAS 하드의 경우 SMR이더라도 일단 레이드 구성 자체는 되고요.
각 벤더사별 정책으로 인해서 서로 호환이 안 될수는 있으나 어쨋든 벤더 화이트리스트 안에서는 되는거니, 레이드가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요.
USB 연결형 외장 하드의 경우, 하드만 적출해서 SATA로 연결하면 레이드 가능할거고요.
레이드 안되는 하드가 당연히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레이드 자체가 안되는 하드는 없다 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드 같으면
모델명 /펌웨어버젼 / OEM 여부/시리얼넘버 등이 체크 되어야 합니다..
레이드카드도
모델명/펌웨어버젼/OEM 여부 /시리얼넘버 /어떤 시스템(이것도 디테일한 자료가 필요)에서 동작시켰나 / 등이 체크 되어야 합니다..
문제 발생시 외국 제조사 엔지니어와 소통하여 답변을 받으려면 질문 자체가 한둘 두줄로는 절대 해결하지 못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모든 부품들의 자세한 스팩 자료가 기초가 되고 덤으로 문제 재현 동영상까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드 카드 제조사에서 테스트 하고 호환된다는 것을 인증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보통 그런 하드들은 기업용 하드입니다..
하드는 제조된 지 오래된 제품이고 많은 부분이 표준화가 되어 있기에 왠만하면 레이드 카드의 호환되지 않는 하드라도 보통 다 동작 잘하고
레이드 카드와 아예 안되는 하드는 찾기가 더 힘들겁니다..
물론 PC용 하드와 기업용 하드는 수명 자체가 다릅니다..
레이드 카드도 모델에 따리 리테일용이냐 OEM용이냐 부터 따져 봐야 됩니다..
그 외 특수한 경우로는 대형 스토리지 업체(EMC /히타치 / HPE PAR3 /NetApp ) 에서 나오는 레이드 장비는 자기와 맞는 파츠 아니면 아예 동작을 안합니다..
어쩌면 혼돈 그 자체일지도..
같은 제조사의 컴퓨터들은 그나마 출시하기 전에 호환성 테스트를 하지만,
HP제품에 DELL의 부품을 끼우거나 하면 동작을 보장할수 없어요.
해서 나쁜 디스크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제조사의 스토리지 서버 제품들은 HDD에 특수한 펌웨어가 들어 있거나,
섹터 사이즈가 틀리거나,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2. 512B/4Kn 디스크: 체크섬 바이트가 없기 때문에, 읽을 때 체크섬 검사를 수행하지 않습니다. bit flip에 취약합니다.
3. 기타 특수목적용 디스크들: 물리적인 인터페이스가 다르거나, SCSI Command가 아닌 다른 명령어를 주고받거나 등등.. 일반적인 RAID 컨트롤러에서 볼륨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ATA, SAS 하드의 경우 SMR이더라도 일단 레이드 구성 자체는 되고요.
각 벤더사별 정책으로 인해서 서로 호환이 안 될수는 있으나 어쨋든 벤더 화이트리스트 안에서는 되는거니 레이드가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요.
USB 연결형 외장 하드의 경우, 하드만 적출해서 SATA로 연결하면 레이드 가능할거고요.
레이드 안되는 하드가 당연히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레이드 자체가 안되는 하드는 없다 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디스크를 읽을 때 좋지 않은 곳에 기록된 데이터는 금방 읽혀지지 않습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hdd의 경우 읽지 못하면 그대로 데이터가 손실됩니다. 반면에 raid 5, raid 6 등으로 묶인 경우에는 하나의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어들이지 못하더라도 그 부분을 배드로 기록하고 다른 디스크들로부터 데이터를 복구해 냅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디스크의 경우에는 몇번 retry 해 보고 못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는 성의 없는 디스크보다는 끝까지 살려내 보려고 노력하는 근성 있는 디스크가 바람직하겠지요. 그런데 raid의 경우에는 그렇게 질질 끄는 디스크가 있으면 그 놈 기다리느라 전체 성능이 떨어지므로 몇번 해 보고 안되면 싹싹하게 못찾겠다 꾀꼬리를 보고하는 놈이 더 기특한 놈입니다. raid 콘트롤러는 기기마다 다르지만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제한 시간 이내에 반응이 없으면 그 놈 죽었다고 치고 raid에서 탈락시켜 버립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하드디스크 - 근성 있는 놈
raid로 사용되는 하드디스크 - 일찍 포기하고 보고하는 놈
이게 콘트롤러마다 제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어찌 보면 궁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raid로 사용되는 것을 전제한 하드디스크들은 7, 8초 정도 못 찾으면 배드로 표시하고 싹싹하게 못찾겠다 보고합니다. 단독으로 사용되는 것을 전제한 hdd들은 훨씬 더 오랫동안 찾는 것을 시도합니다. 콘트롤러 중에는 10초 정도 기다렸다가 반응 없으면 탈락시키는 놈도 있고, 30초 정도까지 기다려 주는 놈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메이커마다 hdd의 저런 특성을 다른 용어로 부릅니다.
Error Recovery Control (ERC) on Seagate drives ,
Time-Limited Error Recovery (TLER) on WD drives,
Command Completion Time Limit (CCTL) on Hitachi
세팅을 바꿔줄 수 있는 디스크도 있고, 한가지로 고정된 디스크도 있습니다.
이런 특성 외에 raid에서 UBER 값이 중요한데요.(특히 리빌딩 시)
일반용 SATA : 10^-14
기업용 SATA / near-line SAS : 10^-15
이것 때문에라도 raid에는 기업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daptec의 것은 7 series(7805, 71605, 78165, 72405 등등) 이후의 것은 4kn을 지원합니다.
LSI의 것은 SAS2208을 사용하는 raid card(9286, 9270, 9271 등등)와 sas 2308을 사용하는 hba가 4kn을 지원합니다.
같은 콘트롤러인데 지원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는 문서도 있고(오래된 문서)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문서(지원하는 firmware가 나온 이후의 문서)도 있어서 헷갈리기 쉽기는 합니다.
저것들보다 오래된 콘트롤러가 아직도 일부 사용되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을 듯 합니다.
2208까진 지원되도 그전모델들은 안될겁니다. 대용량 하드도 그렇고...
문젠 구성후 문제가 생기는 디스크는 있으니 비추하는넘들은 안 쓰는게 맞습니다
좀더 Raid 기술에 대해서 학습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어떤 대화중에 나온 말이냐에 따라 다르며.
대화중
위의 문구만 잘라 ... 이말이 맞나요 틀리나요?? 하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