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g2005 2023-05

48인치 LG OLED UHD 모니터 사용중이고 윈도우 배율 150%로 두고 사용중 입니다.

윈도우10, 11 들어서는 윈도우 배율 기능 자체가 개선되어 번지는건 모르겠네요.

오히려 100%로 두면 안 보입니다 ㅎㅎ

구차니 2023-05

LCD와 같은 디지털 출력 기기는 100%가 가장 좋습니다.
그게 물론 눈에 편하다거나 잘 보인다를 의미하진 않습니다.
축소/확대에서 생기는 오류등을 고려하면 100%가 가장 좋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고해상도로 가면 OS에서 150%가 기본이 되긴한데 전 차라리 고해상도가 낫더라구요
번지는 것 보다는 눈 아픈게 나아서요

dateno1 2023-05

OS가 제대로 처리 못해주면 100%가 선명하긴한데, OS가 제대로 처리해주면 고해상도가 선명합니다

린드버그 2023-05

100%가 일단 가장 좋긴 하겠죠. 실제 화면에 출력하려는 내용이 픽셀과 1:1로 대응되어 표시될 테니까요.
물론 고해상도에 픽셀피치가 작아서 너무 자잘해서 안보이는 경우는 (저같은 노안한테는 특히나 ㅠㅜ) 얘기가 좀 달라지겠지만요.

저도 집에선 27인치 QHC를 사용중인데.. 100%로는 깨알같아서 당연히 보기 힘듭니다. ㅋㅋ

처음엔 그냥 해상도를 FHD로 맞춰서 써보기도 하고, (이렇게 하면 QHD해상도를 150%배율로 설정한 것과 같은 크기로 보이겠죠..) 해상도는 QHD로 한 후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150% 배율 지정해서 써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후자가 좀 더 나아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일단 디스플레이 설정은 QHD 100%로 놓고 쓰면서 각종 앱에서 필요에 따라 확대해서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우저는 사이트에 따라 125%~150%정도로 확대해서 보고 있습니다.

아웃룩 이메일도 150% 정도로 고정배율 지정해서 보고 있고.. 워드, 엑셀 등등이야 화면 크기애 맞춰 보거나 필요에 따라 컨트롤-마우스 스크롤로 그 때 그 때 휙휙 바꿔가며 보는 식..

결국, 확대해서 표시할 때 그걸 어디서 처리하게 하는 게 가장 깔끔하게 보이느냐..하는 건데 정답이 뭔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

탐색기처럼 아예 확대 설정이 안되는 것들은 그냥 열심히 들여다 보거나.. 해상도 좀 낮은 세컨드 모니터에 놓고 쓰거나 합니다. ㅎㅎ

박문형 2023-05

아마도 모니터 제조사에서 가독성 선명도 이런것을 테스트 할때 100%를 기준으로 하지 윈도우즈에 나오는 모든 배율을 놓고 테스트 하고 조정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눈이 예민한 것은 바꿀 수가 없기에..

눈높이에 맞추어 모니터 모델을 고를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술이 2023-05

100이 제일 편한데 화면이 작으면 글자 작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inquisitive 2023-05

의견 감사합니다.
대부분 100%으로 기준으로 나오군요.

purity 2023-05

OS의 HiDPI 지원 정도에 따라서 갈리게 됩니다. 최근의 OS들은 HiDPI를 잘 지원하기 때문에 4K 32인치 정도의 사용자들은 보통 150% 배율을 설정해 사용하곤 합니다. 보통 많이 오해하시는 것이 이 부분인데 HiDPI 배율은 폰트를 포함한 UI 요소들에 배율을 적용하는 것이지 LCD 디스플레이의 최적 해상도와 다른 해상도를 설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물리적인 해상도는 4K라면 여전히 3840 x 2160의 4K로 해상도를 설정합니다. 따라서 미려한 폰트와 높은 해상도를 모두 만족시키게 됩니다. 문제는 이를 지원하지 않는 응용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간혹 존재하고 그러한 프로그램은 배율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본래의 작은 글씨로 보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