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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xso.co.kr/%ea%b3%a0%ec%97%b4-%ec%9d%b8%eb%91%90%ea%b8%b0/
대충 이런 형태의 인두기이며 순수 납땜용도라기 보다는 목공예나 스테인글라스용 과 같은 공예용 인두기로 알고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 그라운드 동박면 보면 납이 꽤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알리에서 구입한 t12 팁 인두기로는 제대로 작업되지않았습니다.
작은것들은 그런대로 되었습니다만..
링크에 있는 제품은 전자제품용이 아닌것 같습니다.
t12팁 하나만 봐도 정품하고 알리산 가격차이가 10배 정도 됩니다.
만일 알리산이 정품 성능에 50~60%만 되도 정품은 아주 전문적인 곳을 제외하면 거의 팔리지않아서 회사가 아주 어려워질 수도 있겠죠.
fx951같은 우수한 인두기는 전에 가격이 최저가가 50만원도 넘었던것 같은데 그런 물건은 저에게 레퍼런스가 될 수 없습니다.
어차피 못사니까..
그래도 자꾸 알리제품을 알아보는게 싸지만 생각보다 성능이 좋다는 정보를 많이 봤기때문입니다.
제 여건하에서 최대한 쥐어짠다면 적당한 제품을 구입해서 원하는 작업을 하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지않을까요?
소리전자나 다른 전자제품 부품들 파는 정크시장 뒤져 보면 공장에서 나오는 중고 납땜기 제품(하코 외)이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것도 있고 최근 것도 있긴하지만 보통 꽤 험하게 굴른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 잘 찾으면 굉장히 싸게 파는데요..
그런 것을 사용하는게 알리제품보다는 더 믿을수 있습니다.. (물론 하코도 짝퉁이 있기는 합니다..)
저는 아직 하코 936에 만족합니다..
그 모델로도 제가 하는 작업은 거의 다 가능하거든요..
한 8년전쯤 봤을때 보다 요즘 가격이 좀 내린것 같은데 그래도 꽤 비싸서 엄두가 안나는데 얼마에 매물이 나올지...
구식 인두기가 온도 관리 성능이 떨어져서 옛날에는 무연납을 쓰려면 고주파 인두기를 알아보는 게 보통이었지요. 그러나 사실 보통 인두기도 무연납을 못 녹일 이유는 없습니다.
무게가 무거워서 작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작업을 좀 쉽게 하려면 무연납으로 작업되어 있는 곳에 유연납을 섞으면 쉽게 녹고 부품 같은 것 빼기가 쉬워집니다..
오히려 무연납만 쓴다고 온도만 높히다가 PCB나 소자들만 태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높은 온도에 숙련된 사람은 거기에 맞추어서 잘 작업합니다..
문제는 그라운드에 땜질된 납이 많이 먹은 부품은 열 보상이 제대로 되지않고 작업 시간이 길어지면서 동박 태워먹을까봐 포기했습니다.
옛날에 납품용으로 파워 케이블 재작업 (모든 케이블 빼내고 새로운 케이블 납땜질해서 넣는 것) 한다고 몇 일씩 납땜질 해본 적도 있습니다..
이 정도는 막인두로 뭐든 처리합니다.
문제는 무연납은 완전 다른 세계에 부품도 smd화 되서 예전 저항 색깔 읽고 캐패시터 표면 숫자로 용량 계산하는 시대가 이젠 아니라는거죠.
정말 예전 키트 만들면서 신기해했던 그 중딩이 이젠 할 수 있는게 별로 없어진듯합니다.
전공이 이쪽이라면 시대에 맞게 뭔가 계속 습득하려 했겠지만 전혀 다른 쪽이라 엄청난 괴리를 느낍니다.
열 전달력은 생각하셨다시피 팁 자체의 형태와 무게 (열용량) 문제라 그 부분은 jbc/t12여부와 관계가 크게 없을겁니다. 전달력이 아니라 와트값을 올리기 용이해서 회복력에 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느낌일 듯 합니다.
t12는 알리제품이 한국에도 많이 팔렸고 사용기도 많아 조금만 검색해서 정보를 많이 얻는데,
이 제품은 일단 사용기가 없고 검증되지않은 알리제품 사는데 정보가 필수라 이렇게 알아보게 되엇습니다.
알리 짝퉁이라도 정품을 두고 카피하기 때문에 속성은 따라갈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인데 가격은 억제하면서 최대한 성능을 뽑아내고 싶다면 알리카피 제품을 사고 인두팁은 정품을 사서 쓴다면 다소 성능도 올리고 내구성도 몇단계는 올라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알리 dc인두기 3개 가지고 있는데 팁 수명이 별로 좋지않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하느냐, 고출력의 아이언과 아주두꺼운 팁을 이용하면 됩니다. 보통 솔더아이언은 작업편의성때문에 펜슬형팁이나 칼팁등의 얇은팁을 쓰는데 열량이 팁에모인게 전부라 동판에 닿자마자 열기를 다뺏깁니다. 그렇기때문에 담배한개비정도되는 사이즈의 팁을 씁니다. 팁이 동판에 열을 뺏기기전에 먼저 납을 녹이는쪽이 이깁니다.
온도를 올려서쓰는게아니라..이런스타일로 작업하면 됩니다.
마스킹을 잘해서 주변 소자로 열이 전달되는 걸 잘 막을 수 있다면 열풍기 같은 걸 쓰는 것도 널은 면을 가열하는 효율적인 방법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LtlRhXhYsQM
영상 중 세번째 방법 써보시는 것도.....?
영상 주인공은 필요하면 사는게 아니라 그냥 만들어 쓸것같네요. 거의 맥가이버 수준인데..
6번째 영상이 더 확실해 보이긴합니다.
못쓰게된 대출력 TR이나 레귤레이터를 이용한 인두기 같은데요.
넓은 면적이 필요해서 방열판을 이용한것 같습니다.
그라운드쪽 작업 확실할 것 같습니다.
납도 굉장히 잘붙어서 작업성도 좋을것 같습니다.
누가 만드는 법 알려주면 해보고 싶네요.
4번째 방법은 동박에 열을 너무 장시간 가하는것 같습니다.
부품이 무사할지 모르겠네요.
온도도 480도로 조금더 올라가고 온도상승이 더 빠르네요.
그만큼 좀더 비싸겠죠? ^^
t12팁에도 두꺼운게 있는데 링크에서[ T12-C4 모델]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5033981136.html?spm=a2g0o.cart.0.0.43db56baf3CI4F&mp=1&gatewayAdapt=glo2kor
이것으로 가능하다면 굳이 인두기 추가로 구입 안해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