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데이터(RAW) 이외에는 볼 것도 없습니다. 사실 여기에서 가장 눈제가 되는 것은 아래의 네 가지인데, 이 가운데 Current Pending Sector에 1 이상이 되면 문제가 됩니다. 이 이야기는 배드섹터가 이미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데이터 손실은 나지 않았지만 저게 뜨는 시점에서 데이터 백업 및 저장장치 교체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우선 백업을 해야 합니다.
백업 후에는 CURRENT_PENDING_SECTOR_COUNT가 많은 하드디스크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고 리빌딩을 해야 합니다.
빼낸 하드디스크는 따로 LOW LEVEL FORMAT(진짜 LOW LEVEL FORMAT은 아님, ZERO-FILL 따위)을 하면 CURRENT_PENDING_SECTOR_COUNT의 정체가 결판이 납니다. bad sector라서 마킹하고 예비 영역으로 재할당할 수도 있고, 그냥 멀쩡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48개 중에서 20개 sector가 재할당되고 28개 sector는 그냥 pending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재할당된 영역이 있다고 하여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hdd의 일종의 정상적 기능이거든요. 그러나 사용하더라도 raid 멤버로 다시 들이지 않는 것이 좋고, 단독으로 사용하더라도 중요한 데이터는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bad sector가 계속 증가하는지 예의주시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CURRENT_PENDING_SECTOR_COUNT가 몇 시간 사이에 64개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여분용 HDD가 없어서 대체 하드를 구매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HDD가 올 때 까지 synology를 완전종료 시켜놓는게 베드색터 증가를 막는데 도움이 될까요?
전 저거 1만 되어도 쓰레기통 직행입니다
베드 의심가는게 수십개란 소리입니다
나중에 저기 있는 데이터 예비로 옴겨지겠지만, 100% 무결성 보장은 안 됩니다
또한 성능이 저하될껍니다
프로그램 오류인지 구동 회수가 1만회 넘는데, 만일 진짜 저런식이라면 저거땜에 문제 생겼을 수 도 있습니다
위의 항목들 중 1만이 넘는 지표를 다른 HDD에서도 확인해보니 모두 3개 HDD 모두 1만을 넘습니다.
이럴 경우 어떤 대처를 해야할까요?
하루에도 몇번씩 절전모드로 해놨다가 꺠웠다가 하는게 아닌데도 저러면 파워라던가 다른것도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이외에 디스크 온도도 꽤 높아서 새 디스크는 괜찮아도 늙은(2~3년쯤 지난) 디스크들에겐 해로운 수치입니다 (가능하다면 45도 이하를 유지해주세요)
백업 후에는 CURRENT_PENDING_SECTOR_COUNT가 많은 하드디스크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고 리빌딩을 해야 합니다.
빼낸 하드디스크는 따로 LOW LEVEL FORMAT(진짜 LOW LEVEL FORMAT은 아님, ZERO-FILL 따위)을 하면 CURRENT_PENDING_SECTOR_COUNT의 정체가 결판이 납니다. bad sector라서 마킹하고 예비 영역으로 재할당할 수도 있고, 그냥 멀쩡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48개 중에서 20개 sector가 재할당되고 28개 sector는 그냥 pending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재할당된 영역이 있다고 하여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hdd의 일종의 정상적 기능이거든요. 그러나 사용하더라도 raid 멤버로 다시 들이지 않는 것이 좋고, 단독으로 사용하더라도 중요한 데이터는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bad sector가 계속 증가하는지 예의주시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잘 안 읽히는 섹터의 내용을 예비 섹터로 자동으로 옴겨주긴하지만, 그게 완벽하란 보장은 없거든요
냉각 기능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온도가 높으면 이런저런 부작용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