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쪽 데스크탑 하나를 분양받았는데
키보드에 불은 들어오는데
넘키를 눌러봐도 반응이 없고
바이오스도 들어가지도 않는지라
혹시 주신 분께서 바이오스 업데이트하다가
벽돌된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이오스가 이상증세를 보인다면
아예 켜지지 않는 증세가 대부분이라 알고 있는데
혹시 회사 로고만 뜨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나요?
해당 메인보드는 A236 H61 Rev 3.1 입니다.
Age Quod Agis
대기업쪽 데스크탑 하나를 분양받았는데
키보드에 불은 들어오는데
넘키를 눌러봐도 반응이 없고
바이오스도 들어가지도 않는지라
혹시 주신 분께서 바이오스 업데이트하다가
벽돌된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이오스가 이상증세를 보인다면
아예 켜지지 않는 증세가 대부분이라 알고 있는데
혹시 회사 로고만 뜨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나요?
해당 메인보드는 A236 H61 Rev 3.1 입니다.
H61을 위해서 진단하고 뭐 하고 할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느정도 게임이 가능하기에
받는 쪽에서 매우 좋아한다 들었습니다.
그래서일지 과하게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적출할 것들만 적출하고 바로 폐기수순으로 가려고 합니다.
일단 오늘 조금 더 해보고 폐기할지 말지 결정하겠습니다.
본체가 삼성하고는 다른 느낌이라
재미있더라구요.
보드 테스트 시 메모리 없이 동작시켜 일부러 에러를 내었을때 보드에서 메모리 없다는 비프음이 나온다면 바이오스 는 어느 정도 살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CMOS CLEAR 후 테스트 하거나 CR2032 전지 빼고 테스트 해보면 보드가 살릴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있을 듯하네요..
보드는 아마도 MSI OEM 일 겁니다..
보드 기판에 MS-XXXX 이런 식의 모델명이 적혀 있다면 MSI 것입니다..
아예 본업처럼 될듯 해서
그간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번 일 겪으니까 그분이 자꾸 다가옵니다~~~
바로 폐기하려구요.
요새 다들 디아블로때문에
게임용쪽만 관심이 있지
사무용같은건 아예 신경쓰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합니다...
벤치 결과 검색해보면 찾을 수 있으시겠지만, FHD/60hz정도 돌릴꺼라면 브로드웰이나 라이젠 1세대같은 요즘은 게이밍용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의 시퓨라도 그래픽만 괜찮으면 멀쩡하게 돌아갑니다
심지어는 Ryzen 3 3100으로 4k 돌려도 100f쯤 나오거나 합니다
그래픽쪽도 10만이면 사고 남는 1070정도면 FHD는 물른이고, QHD도 돌릴 수 있습니다 (램 16기가 + SSD 500기가정도해서 중고로 다 사면 30정도면 1대 나옵니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사양에서도 가능한 게임이군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4k/144hz+에 맞출려면 여전히 높은 그래픽 요구합니다 (다만 FHD/60hz에 맞출꺼면 1070이면 최저 프레임이 이정도 됩니다)
최적화 잘 되어있어서 고사항이랑 저사항 양쪽 다 가능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마찬가지라면 고치려고 굳이 더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을듯.
폐기하는게.
고맙습니다~~~
3~4세대정도가 딱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건질만한 것들 다 건져내고 폐기하려구요~~~
사무실에서 쓰던 i5 4세대 CPU 탑재 LG 데스크톱이 LG 로고만 뜨고 다음 창으로 안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정확하진 않은데 주로 SATA 케이블 (HDD/SSD/ODD 등)을 잘못 연결하면 발생했습니다.
SATA 케이블을 모두 뽑아보고 해보시지요.
저런 OEM용이면 3세대조차 미지원이라 2세대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비프음까지 체크해보겠습니다~~~
메모리 잘 닦아 보시고.. 바이오스 초기화 하세요.
바이오스 부팅하다 멈춘 것 같습니다.
설정이 잘 못 됬던지 어쩐 장치가 죽었던지.. 일 것 같어요.
잘되면 좋고 안되도 CPU하고 쿨러는 구했으니깐요~~~
성능 문제도 있지만, 애초에 멀쩡한넘 중고도 얼마 안 해서 과도한 수고를 들일 금액이 안 나옵니다
그냥 홈페이지에서 받아서 집게로 대충 집어서 씌우면 끝 이런 수준이면 복구 시도해볼만한데, OEM용이면 파일 구하는것부터 수고가 너무 들어갑니다
거기다 집개로 안 되면 때서 다시 붙여야할껀데 저런거땜에 시간 들여서 파일 구한후 납 증기까지 마셔가면서 작업할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몇천~억짤 장비 제어용이라면 모르겠습니다)
개조 안 해도 BIOS 맛 가는 경우도 있다보니 전 사용자가 뭔짓한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로고만 나오고 멈추는게 반드시 이쪽이 원인이란법도 없으니 실컷 작업한다음 모든게 다 헛수고일 수 도 있습니다 (저런 10년도 넘은 보드 뭐가 고장났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 모두 분해해놓은 상태입니다~~~
테스트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Giga B85m
H61도 어디 굴러다니는것도 있어요.. 굳이 바이오스 작업까지..
말씀하시면 다 보내드립니다. 케이스까지도...
이거 땜에 백현쪽 올라갈 생각인데
날짜 정해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되는 보드에서 클립으로 찍어서 빼야 될거같은데 그 노력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