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그동안 3종류의 U.2용 pcie 아답터를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하나는 탄탈, 하나는 알루미늄 콘덴스랑 부품들이 잔뜩 들어있는 카드이고 마지막 하나는 이곳에서 중고로 구입한 SSD용으로 끼워주었던 카드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 흔한 다이오드 하나 안보입니다. 부품이 단 한개도 없는 그러니 고장이 나라고 기도를 해도 파란 기판이 삭아서 떨어지지 않으면 고장날게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세종류 모두 장시간 사용해오는데 전혀 문제가 없네요. 도대체 왜???? 무슨 차이일까요?
결국 신호 처리에는 1도 관여 안 합니다
그런데 U.2 SSD를 hot swap 드라이브 케이지에 넣고 아답터와 기다란 선으로 연결하는 경우에는 PCIe 신호가 약해지고 잡음이 들어갑니다. 그러면 전송시 error가 나서 재전송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성능이 떨어지거나, SSD가 붙었다 떨어졌다 할 수도 있고, PCIe 단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PCIe 4.0에서 3.0으로, 3.0에서 2.0으로 따위)
그런 경우에는 redriver, retimer 혹은 switch 칩이 들어간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있으면 PCIe 신호를 증폭하여 보냅니다. 방식은 redriver와 retimer 및 switch가 좀 다름
여러개 붙어서 있어 보이는 것들이 특성을 좀 타는 것 같습니다.
여기 장터에서도 U.2 판매하는 분들이 아무 것도 없는 어댑터를 끼워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