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컴] 에어컨 동관 납땜 및 코팅 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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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abakem.com/kr/product/product_view.php?idx=97 (2062)

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취미 생활 좀 하려는데 지식과 검색 능력이 부족하여 회원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QFH 타입의 안테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 환봉 보다는 구리 파이프가 가격이 저렴하여 에어컨 냉매관으로 사용하는

동관을 이용하여 안테나를 만드는 중입니다.

이 동관을 연결할 때 은납봉 등으로 토치 혹은 용접 방식으로 접합을 시키는데 그러한 도구와 재료는 없고 땜납만 있어서

땜납으로 어찌 해보고자 합니다.

인두기 온도를 450도 max까지 올리고 납땜 할 부위의 동관을 먼저 달군 후 땜납을 먹이니 납이 잘 먹더군요.

이 방법으로 사진처럼 두개의 동관을 납땜 하였습니다. 충분히 냉각 시킨 후 움직여보니 튼튼한 것 같긴 합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1. 구리와 납의 팽창계수?가 달라 여름/겨울철 온도 변화로 수축/팽창 할 때 납땜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사진과 같이 동관이 외부에 노츨이 되는 상황 입니다.

찾아보니 UC-100이라는 PCB 절연 코팅제를 사둔게 있어서 작업 완료 후 노출된 동관에 뿌려볼까 합니다.

설명에 "비부식성.(PCB, 동) "이라 표기는 되어있습니다.


2. 특별히 문제될건 없을 것 같은데 혹시나 "우레탄 변성 아크릴 코팅제" 성분이 전파 수신에 방해가 될 요인이 있을까요? (차단/반사/투과저항?)


회원님들의 귀한 의견 부탁 드립니다.


취미생활은 늘 즐겁습니다. 허허허허

서버 모니터링, 라즈베리파이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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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이현중 2023-07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만....
동관은 동관 전용 용접봉이 있습니다. 산소 작은거로 살살 달궈서 동관용접봉 대면 납땜처럼 붙습니다... 이때 납땜에 페이스트가 있다면.. 동관은 붕산 이라는
첨가물울 묻혀 산소나 토치로 살살 달궈가면서 납물 먹이듯이 먹이면 됩니다.
그리고 납땜으로 하면 되긴 하는데... 문제는 장시간 버티기가 힘들거 같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 크릭이 가거나 바람에 의한 탈락이 발생되거든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고민의 시작입니다. 허허허
     
무쏘뿔처럼 2023-07
+1
납의 강도 문제및 접착력 문제로 얼마 못가서 크렉발생유력 합니다
작고 무게없는 전자 부속도 떨어지는데 하물며 동관의 무게와 바람의 영향있는데 안데나로 TT
          
저도 외부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고민입니다.
현재는 납땜부에 동박 테이프를 감아 보강 하는 것을 고민 중입니다.
미국애들이 상수도관이 동관이고 연결부를 땜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는 구글에서 영어로 해보시면 자료가 많을겁니다
검색어는 copper pipe welding rod 등으로 교차 검색 해보세요

그리고 납땜을 쓰시면 동관만 붙이지마시고 내부에 가정용 단선 전선 피복만 벗겨내서 여러가닥을 말아서 납을 입힌후
동관속으로 밀어 넣은후 외부 용접 가열을 하시면 아마 내부로도 단선에 묻힌 납이 같이 녹으며 땜이 될겁니다
훨씬 더 내구성이 생길겁니다

고열로 가열해서 휘게하면 용접이 필요없을거 같은데 그런 가공은 불가능한가요?
https://farm4.staticflickr.com/3940/15531050019_62841a5616_o.jpg
사진보면 꼭 90도로 절단 연결을 할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
     
고열로 가열해서 90도로 만드는건 해보긴 했는데 관이 접혀버리는 불상사가 생겨서 포기 했습니다.
보통 내부에 뭘 집어 넣고 (모래 등) 하긴 하더군요
쉽게 쉽게 가려니 어렵습니다. 허허허

현재는 납땜된 부분에 동박 테이프를 감아주는 보강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박문형 2023-07
납땜 부분은 구리 철사 같은 것을 감아서 보강하고 다시 납을 입혀 스며들게 하면 보강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번쩍 번쩍하게 금색 스프레이 뿌려둬도 이쁠 것 같아요..
     
너무 눈에 띄면 곤란합니다. 허허허허
이창준 2023-07
추가 장비 구입없이 가장 튼튼한건 접합 부위를 바로 붙이지 마시고, 동관용 엘보로 붙이시면 땜납으로도 은납만큼 강도를 낼 수 있습니다. 배관으로 사용할 때는 기밀 때문에  은납을 사용해야 하지만, 강도 때문이라면, 땜 납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https://www.navimro.com/p/items/K01669361/?access_google_shopping&utm_source=google&utm_medium=shopping&gclid=CjwKCAjwzJmlBhBBEiwAEJyLu7JHV9_yqSuGjPm3LXXaXLx7TRzkQlN0zjkOwAeXriI6r2tthQPwohoCOvwQAvD_BwE
     
무쏘뿔처럼 2023-07
산소용접기가 있으면 가능 하나 인두로 녹여서 틈새로 녹은 납이 봉입안될 거라 생각이 됨니다.
물론 그냥 붙히는 것보다  빠짐이 적을 모르지만 인두로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 됨니다.
시도는 안해보았지만 철물점가면 터보 토치로 하면 혹시나 가능 할 지는 미지수이고요
          
이창준 2023-07
터보 라이터 정도면 충분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작업한 정도의 인두면 충분합니다. 동관의 열전도를 인두가  못 따라가면 납이 둥글게 맺혀서 위의 사진처럼 작업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 오히려 플럭스가 타서 검게 눌러 붙는게 더 걱정입니다.
               
인두기 팁 가장 뭉퉁하고 긁은놈으로 동관에 접촉 시키면 몇 초안에 옆에 있던 납이 잘 녹긴 했습니다.
작업하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커멓게 플럭스가 타는....연기도 너무 나는....그런상황이였습니다.
          
납땜 할때 사용하는 열풍기가 있긴 한데 누가 빌려가서 안 가져다주네요.
저도 처음엔 열풍기로 하려고 했는데 아쉽습니다.
터보토치가 쎄긴하겠군요.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엘보라는걸 왜 진작 몰랐나 싶습니다.
다음번 작업할 땐 적극 고려해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무아 2023-07
이어 붙이는 동관 양 끝을 납작하게 한 다음에 겹쳐서 드릴로 구멍을 뚫어 나사와 너트로 고정한 후에 납으로 마무리 해주는 것도 튼튼하지않을까 합니다.
     
튼튼만 생각하면 최상일 것 같습니다만...너무 복잡해지는것 같기도 하고...허허허
추후엔 잘 휘는 에어컨 냉매용 알루미늄관으로 그냥 구부려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무아 2023-07
이번엔 어느 별과 교신을 하시려구? 하하.
NANDROID 2023-07
밴딩기로는 안되나요?
     
그런 도구가 제겐 아쉽게도 없습니다. 납땜용 인두기 정도로 작업 하려다 보니 장비빨이라는 작업이 매우 더디고 어렵습니다.
          
NANDROID 2023-07
밴딩기 검색해보니 만원대도 있고 그런데 모서리가 둥글어도 되면 밴딩기가 좋을듯 합니다.
          
그냥 손으로 꺾어서 만들면 됩니다.
ghost 2023-07
내부에 모래 채워서
살짝 꺽으면 됩니다
아주 이쁘게 하고싶다면
모래채운 상태에서
꺽이는 부분을 토치로 가열후
꺽으면 잘 나옵니다
     
이창준 2023-07
+1, 오호. 좀 꺾어보셨군요. ㅎㅎ 채우는 모래는 절연사가 매우 좋습니다.
     
저도 그냥 달궈서 구부려봤는데 접혀버리더라구요
유투브보니깐 고운 모래를 꽉채우고 양끝단 막고 가열 후 구부리니 잘되더라구요
남은 관으로 시험삼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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