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오래된 HP-UX C3600 시스템입니다.
과거 먼 거리를 이동했다가 수년간 자다가 과거 자료 때문에 다시 먼거리 돌아온 후 깨웠습니다.
그런데 시스템을 세워 부팅하면 메모리 모듈 교체 오류가 뜨고 눕히면 정상 부팅 됩니다.
다만 눕혀 부팅 되어도 본체를 살짝(?) 때리면.. 바로 꺼집니다.
이런 경우 메모리 모듈 보다는 메인보드 불량이라고 볼 수 있겠죠 ?
안타깝게도 디스크 두 개가 RAID-0로 설정 되어 있고, 백업 테이프는 있지만 드라이브가 이 친구에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복구 불능이라고 포기해야 할 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작은 도움의 말씀이라도.. T T
PCIE 슬롯과 메모리 접점이 이격 되어서 나오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성가시지겠지만 CPU 히트싱크 재장착하면서 써멀 재 도포하시고
PCIE 카드를 모두 뽑아서 재장착 하시고 ..
메모리도 모두 뽑아서 재장착 하기전에 알콜로 접점 부위를 닦고 ...
다시 켜보세요.
정상 부팅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디바이스나 보드의 손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제조되고 사용하신지 최소 15년에서 20년은 된 장비 아닌가요??
오래된 장비는 일종의 폭탄이기에 동작하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데이터 백업등의 조치를 빨리 취해 줄수록 좋습니다..
아마도 고장나면 다시 원상태로 정상 동작하게 만드는게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워 보입니다..
백업이 급선무 입니다
아무래도 주변이 조용한 야간에 네트워크 백업을 시도해봐야 할 듯 합니다.
사실 네트워크 포트가 100MB라서 꽤나 시간 걸리지 않을까 우려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