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HP 시스템 위치 상태에 따라 메모리 오류 발생'에 대한 여러 조언 덕분에
안전하게 파일 백업 한 후... 그리고 HP C3600 시스템을 다시 살렸습니다.
다시 살렸다는 표현이 좀 이상한게.. 교체 메시지가 뜬 네 개 메모리 슬롯은 512MB 모듈이더군요.
그런데 다른 512MB 모듈로 교체해도 여전히 오류가 나지만 256MB 모듈을 탑재하면 정상 상태로 나오더군요.
즉 네 개 슬롯(0, 1, 2, 4)은 512MB 모듈을 인식하는데, 나머지 슬롯(3, 5, 6, 7)은 네 개 모듈은 256MB 모듈만 인식합니다.
교체 메시지 뜬 슬롯의 메모리 모듈을 정상 슬롯에 꼽으면 아무 이상 없으니, 메모리 모듈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전과 달리 세우고 눕히고 때려도(던져도 ?) 아무 이상이 없네요.
이런 경우는 뭐라고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메모리 슬롯의 오류로 모듈 용량 인식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
어떤 메모리 모듈을 어떻게 꼽으라고 설명이 되어 있을 겁니다.. 그것을 구해서 이해해야죠..
메모리 슬롯의 오류로 모듈 용량 인식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 ==>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비가 오래되면 접점 불량이 대체적으로 생깁니다..
먼지제거하고 접점도 닦에 주면 좋지만 메모리 접점은 보통 닦기가 어렵고 닦다가 더 고장낼 수 있습니다..
그 외 아주 드문 일이지만 장비가 돌아가면서 진동으로 인해 각종 접점들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막말로 메모리 슬롯의 메모리 모듈이 진동으로 인해 미세하게 빠져 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가능하다면 대체 장비 구하고 문제가 생기거나 정비가 필요할때 서비스는 대체 장비로 옮기고 주 장비는 주기적으로 먼지 청소를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문제나 채크 문제로 대체장비로 바꾸지 못한다면 주기적으로 다운타임 시간을 만들어서 시스템을 끄고 청소하고 정비해는 편이 좋지요..
잘 돌아가는 장비는 안 건들이는게 최고다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특히나 오래된 장비는 거의 끄지 않지요 껐다 키면 다시 동작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청소/정비 등은 상황에 맟주어서 하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