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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0대
가 더 중요하겠네요. ㅎㅎㅎ.
차 타고 20~30분 이동은 조금 어렵습니다..
양질의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거면..사진 작가의 포트폴리오나 역량을 알아보시는 눈이 있으셔야 하겠고
어떤것에 중점을 두고있으신지 전혀 적으시지 않아서 똑바로 답변하기 좀 그렇습니다 보통 '나은지 아닌지' 를 물어보면 질문하는 분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물어보는게 태반이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식장 사진작가는 공장식으로 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영상 제작해주는 분들도 그렇고요
A 급의 사진작가분이 거기서 일하실 수도 있는거고 그냥저냥의 C급의 사진작가가 공장식으로 마구 찍어내는 곳도 있을거고
정작 외부 사진작가 불렀더니 그 사람도 C 급 일 수도 있는거고
스튜디오에서 차분하게 찍는게 맞겠네요
그리고 교통체증이 심한 강남에서 10분 이동이라고 해봤자 차량으로는 주차 시간까지 생각하면 범위가 지하철역 하나 정도니 딱히 이동도 어려우신 것 같고..
가족사진은 인원수에 따라서, 그리고 배경이나 세트가 어떻게 준비되어있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식장에서 지하철역 하나 이내 거리+해당 시설 구비된 스튜디오+실력이나 스타일이 맞는 작가 3조합을 맞추는것이 과연 가능할지...
제가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서 찍는 사람의 관점이긴 한데, 좋은 사진을 잘 남기고 싶다면 찍으시는 분들도 그만큼 준비가 필요한 듯 합니다.
아무리 뛰어나고 유명한 작가라도, 예약이 되어 있었다고 해도 갑자기 사람들이 와서 10분 안에 찍어야 한다고 하면 그냥저냥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딱히 기획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그 짧은 시간 동안 작가도 준비가 잘 안되지만, 찍으러 오는 사람들은 그보다도 더더욱 준비가 안되어있죠.
과거 경험이지만 유명인들이 이런 주문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인터뷰 사진 찍어야 하는데 준비 다 해 놓고 기다리시면 VIP가 올 거고, 한 10분 안에 다 찍을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요. 저의 경우는 이런 상황에서는 잘 찍을 자신이 없다고 거절합니다.
기왕에 사람들이 모이는 좋은 기회이고 좋은 사진을 꼭 남기고 싶다라고 하시면 원래 빠듯한 일정 내에 잠깐 짬을 내서 한다고 생각지 마시고, 그 작업이 잘 될 수 있는 적절한 리소스를 할당해 주실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사진찍기에서 작가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날 집사람도 메이크업을 하고 딸도 준비하고 한다니.
그 김에... 였던 생각이 이제 정리가 되네요.
스튜디오 촬영으로 방향을 잡아야겠네요
스튜디오 가서 찍으면 좋은데... 비싸더라구요~
조카 결혼식에 식구들 다 모이니 그냥 찍어까? 하는 서브 이벤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미리 스튜디오 섭외하시고. 결혼식 끝나고 시간을 따로 내셔서 촬영하심이 어떠실지요.^^
대전이면 제가 어찌저찌 해보겠으나.^^
가족티 구매하셔서요
아들넘이 3년 해 먹고... 작년에 루틴이라고 한번 그냥 더 해 먹고.. 올핸 딸이...
가족티 이런거 준비해 가면 ... 오..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돈쓰고 욕먹고 두들겨....
학동역에서 청담역이면 두정거장이네요 가까운듯 합니다.
청담역 근처 찾아보시면 영업중인곳이 있긴하네요. 금액?이 문제겠지만요.
한번 가족이 제대로 차려입고 모여서 찍는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서 거의... 아니 전혀 정보가 없네요... 금액은 매우 비쌌습니다.
ㄱ땐 그 금액이 일반가인 줄 알았지요... ㅎ
예전처럼 가족사진이 흔하지(?) 않은 요즘 ... 사진 찍는게 어느덧 매우 어색해 졌습니다..
핸드폰 사진에 너무익숙해 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