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적으로 프로그래밍시 언어별로 제일 빠른건 포트란>C>C++>java>파이썬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저 언어중 하나로 쓰인 스크립트 파일을 호출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프레임워크 상에서 사용한다고 가정했을때, 똑같이 퍼포먼스 차이가 극단적으로 날까요? 테스트 플랫폼은 ROS2로, 로봇 제어 프레임워크입니다. 운영체제는 우분투 22.04LTS, 사용 SBC는 엔비디아 젯슨이나 라즈베리 파이, 비글본 시리즈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로봇인만큼 퍼포먼스가 눈에 띌 정도로 민감해서 어떤 언어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프로취준러
python도 과거 보다 작동성능이 많이 올랐고(ROS2 라고 하시니)
java도 메모리만 넉넉하다면 문제 없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로봇인 만큼 민감하다고 하시는데 딥러닝을 통한 반응성이 가장 느린 쪽이라
그것 보다만 빠르게 움직이면 되는거라 언어별 차이는 별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젯슨을 쓰실거면 그 플랫폼에서 어떤식으로 시스템을 구성할지가 선결과제지
언어 선정이 선결과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 만드는 기계라면 미미하게 멈칫거라는 건 전혀 문제가 안될거라 자바를 쓰더라도 문제 없을거고요. 유지보수에 촛점을 두면 될 것 같습니다.
생명과 관련된 로봇이라면 무조건 C나 속도면에서 동급인 언어 써야조.
자바는 가상머신으로 돌아가는거 때문에 퍼포먼스 까먹고, 파이썬은 인터프리팅이라(그때그때 코드를 해석해서 실행) 자바보다 더 느립니다.
반응속도가 매우 중요하다면 C/C++에 어셈블리 섞어써야 할겁니다. 하드웨어 이벤트 직접 받아야 하는 부분에 어셈블리, 로직부분에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