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트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예전에 웹상에서 켄싱턴 트랙볼에 당구공 끼워넣어 사용하는 짤을 봤던 것 같은데
심심해서 검색해보니 제가 사용하는 슬림블레이드 볼 지름과 같은 55mm 당구공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당구공으로 트랙볼을 굴리면서 간지나게 업무를 할 수는 없을까 싶어, 이게 가능한지 질문드려봅니다
세트 구성 판매라 남는 건 무분으로 돌려도 되겠네요
난데없이 이런 맘이 드는 것이 바로 키보드/마우스 기변증 환자의 비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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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는 통장을 스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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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트랙볼만 들고 가시면 될 것 같은데요 ㅎㅎ
당구장 방문은 생각도 못 했는데...
아님 당구공이 유리처럼 광센서에 쥐약이려나요...
당구공으로 하는 간지나는 트랙볼 만들기 작전은 물거품이 되었네요...
시도해보시는것도;;;
아주구형 트랙볼들은 기계센서를 사용하므로 크기만 맞으면 당연히 되겠지만, 요즘껀 마블링된 전용볼이라 안되겠습니다.
다만 당구공중에도 단색공들은 사용가능할수도 있겠네요. 사진의 왼쪽 단색공들요...
애초에 무선 버전용으로 만들어진 거고 무선 버전에선 기존 빨간 공과 마찬가지로 잘 동작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인용하신 부분 - 흰색 부분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 내용 - 은 그 공들을 10년 이상 된 USB 유선버전 제품에 장착해 봤을 때 일어난 증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