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현재 네트워크 환경 및 서버 MDF 개선을 진행하며 수백수천개의 전화선 다발도 같이 정리해보고자 구상을 하던 중,
현재 업무를 진행하는 모든 자리에는 사내전화가 있기 때문에 전화선과 랜선을 항상 따로따로 뽑아내어 배치를 진행하였다고 하네요.
IP-PBX 전화 시스템을 이용하여 네트워크 케이블과 전화 케이블을 통합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업무 특성상 UTM과 라우터를 통해 개별 IP를 부여하여 사용하고 있던 상황인데요..
PBX 관련 자료들이나 사용 사례를 보면 PBX 기기를 라우터를 사용하고 있었어서 어떠한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Volans 2000 제품입니다.)
현재) UTM(라우팅) - L2 스위치 - 엔드포인트
ㄱ) UTM - L3 라우터 - PBX - L2 스위치 - 엔드 포인트 로 구성할 지,
ㄴ) UTM - PBX - L3 라우터 - L2 스위치 - 엔드포인트 로 구성할 지
ㄷ) UTM - PBX - L2 스위치 - 엔드포인트 로 구성할 지
당연히 IP마다 전화번호를 부여해야하니 L2 단 스위치의 느낌은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네트워크 - 전화 - 보안 이 다 엮여있는 부분이라 다각적으로 보아야 하는게 참 어렵네요..!!
http://www.volans.kr/support/documents/appnote/Vol1-basic-install-kor.pdf
을 참고했습니다.
직원중 아무나 무선쓴다고 공유기 다는 순간 ip전화 먹통됩니다.
저걸 교체하는 이유는 수천수백다발의 전화선을 처리할 방법이 아예 없어서 그렇습니다...ㅠㅠ
평상시 트래픽을 조사해봐야하죠.
당연히 네트워크를 나눠야 하고 QoS도 들어가야 합니다.
둘을 나눌수 있으면 좋은데 굳이 회선을 1개만 필요하다고 전화기 아웃쪽에 랜선을 꼽아서 사용하게되면 대역이 같아져서 수천대 라면 상기같은 문제가 반드시 발생됩니다.
업체 컨설팅을 한반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라인은 cat6 케이블로 교체 하였고, L2 스위칭 허브들은 최신 스위칭 허브로 교체 하였습니다.
QOS도 걸려있기도하며, 네트워크 사용량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기껏해야 DB 서버로 왔다갔다 하는 수준이라서요.
회선을 전화기 아웃으로 랜선을 꼽아도 해당 랜선 이하 말단부까지 모두 IP가 통일되지 않고 사용 가능하다는 제조사의 답변을 들었는데요
업체 컨설팅 전에 어느정도 알아두고 가려고 해당 질문을 하였습니다..
회원님 말씀대로 업체 컨설팅을 받으려고 견적은 넣어둔 상태입니다...
통합하였을때 문제는 네트워크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이게 인터넷 데이터에서 문제인지 인터넷 전화에서 문제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고
그 문제 하나로 전체 네트워크가 마비가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때는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둘 다 못쓰죠..
분리를 하면 한쪽이 죽어도 다른 쪽이 살아 있기에 그나마 낫습니다..
전화기와 인터넷 사용하는 컴퓨터가 각각 몇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전화 같은 경우 트래픽이 얼마 안되기에 왠만한 10/100Mb 스위치로도 충분히
잘 돌아갑니다..
역으로 전화국의 전화용 전자교환기는 인터넷 전화의 확산으로 인해 전화선이 남아 돕니다..
그리고 전자교환기도 장비를 줄이는 형태 같아 보입니다..
일반 전화 영업은 전화국 영업담당의 골치 중 하나일 겁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인터넷 전화보다 그냥 전화가 소리의 품질이 더 낫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을 옛날 전화선 느낌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전화선이 무수하게 많아 관리가 불가능할 지경이라 이것을 PBX형식으로 IP 부여하듯 전화번호를 부여하여 사용하려고 하는 중이고,
마침 이 기능을 쓰며 인터넷을 지원한다 하여 사용하려 합니다..
그러나 만일 새 장비의 능력이나 성능이 안되어 어쩔수 없이 철거 해버려야 하는 경우 다시 옛날 방식으로 가야 할 텐데 (롤백해야 할텐데)
그 때까지 전에 사용하던 복잡하던 구리선이나 장비는 남겨두세요..
새 장비가 안정적이고 이상이 없다라고 생각될 때 위에 결제 받아서 구형 장비나 기자재를 철거하세요..
그냥 빨리빨리 후다닥 하다가 돈만 이중 삼중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리값이 계속 비싸지는지라 새로 재대로 된 구리선 까는게 옛날에 비하면 돈이 많이 들겁니다..
너무 옳으신 말씀인게 혹시라도 서브용으로 남겨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층간 스위치(PoE)에서 전화(PoE로 전원을 입력 받습니다)로 라인이 들어오고, 전화기에서 PC로 연결합니다. (전화기에 In Out 이렇게 RJ45 2포트가 있습니다.)
가끔 전화기가 망가지면 컴퓨터 네트웍도 안되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전화기의 RJ45 2개가 Pass-Thru(?) 기능은 없나봅니다. (급하면 전화기로 들어가는 라인을 PC에 바로 꽂으면 됩니다.)
전화기(Alcatel-Lucent)에 아예 포트가 2개가 있는거 보면 무리한 구성은 아니고, 그 바닥(?)에서는 일반적인 구성일듯 합니다.
제가 제조사에 문의한 것도 pass-thru는 안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전화가 중간 패킷으로 인식되는건가? 싶었습니다.
실사용 답변 감사합니다!
설마 회사직원 숫자가 1만명이 넘지는 않겠지요? ㅎㅎ
만약 회사가 본사 이외에 다른 지역에 여러지점이 있고, 그걸 사내전화망으로 묶는 것은 좀 더 복잡합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VPN장비 쓰고, FreePBX 서버를 각 지점마다 설치한 다음 FreePBX 셋팅을 이것저것 손봐야 할겁니다.
그게 귀찮으면 AWS나 구글 클라우드에 FreePBX 소프트웨어 올려서 처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이 장애가 나면 모든 인터넷 전화도 끊기는 거죠.
내부용도로만 쓸거라면 구내에 FreePBX 서버를 하나 두는걸 권장합니다.
제가 실력만 있었으면 DB 서버도 유지보수 관리를 직접 했을텐데요 흑흑...
Asterisk (윗글의 엠브리오님이 말씀하신 FreePBX가 Asterisk에 UI 달아둔 놈이죠)로 충분히 구성이 가능하고요
막말로 클라우드 환경에 구성하시고서 내선망 구축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보안에는 더 신경쓰셔야 겠지만, 1대의 PBX로 전 지점에서 함께 사용하시는 것도 가능하죠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서 내선 사용도 당연히 가능하고요 (이 경우 IP가 아니라 SIP 방식이겠죠?)
인터넷 전화회선 넣어서 일반전화망에 연결도 가능합니다.
제가 이걸로 밥벌어 먹고 살고 있는데...
해킹시도가 정말 엄청나게 들어오니 public ip 쓸 수 있는 환경에 두실거면 외부 IP는 다 막아두고 쓰시는게 좋을 겁니다.
IP PBX는 이미 설치되어있었고, officeserv 7400이라는 모델을 브로드밴드 전화로 들여왔네요..
이걸 사용하는것이 당시엔 그냥 아날로그 회선으로 쓰는게 비용을 아끼려는 것인지 뽑아다가 사용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점점 덕지덕지 전화선만 쌓여있었고, 관련자들은 이후 퇴사하시거나 정년...
결국 아무도 모르는 미궁속의 장치로 수년간 먼지만 쌓이고 있었습니다.
IP 전화기 사는걸 시작으로 직접 구성을 해봐야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