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SSD 안정성 최강은 SATA SSD 인가요?

C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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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시 또 여러 궁금증이 생기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들어 저장장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여러 벤더들의 공급 저장장치를 찾아다니며 궁금증을 풀고 있습니다.


예시로는 HP의 MU SSD가 삼성 SM883 인 것 등등...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데이터센터에서 안정성을 제일 중요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로 사용하는 SSD는 어떠한 방식의 SSD인지 궁금합니다.


NVME가 소비자용도 엄청나게 높은 온도 때문에 수명에 영향을 준다고만 알고 있고,


SATA 방식이 조금은 느리지만 온도가 비교적 낮다..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아아 그리고 아직도 SSD는 레이드 컨트롤러로 레이드를 걸었을 때 문제(trim 등)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dateno1 2023-12
딱히 안정성떔에 SATA인것 아닙니다

PCIe Lane대비 가장 많이 뽑을 수 있고, 저렴하고, 구형부터 무난하게 다 호환되니 쓰는거라 봅니다

요즘 도입되는 Storage 서버라면 PCIe용 박힙니다

냉각문제는 팬 도배하던지 팬속을 올리던지 어느정도 차이라면 극복할 수단 많이 있습니다 (저걸로도 안 되면 수냉으로 가서라도 해결 볼껍니다)
     
Caig 2023-12
PCIe 용 nvme 메모리들은 데스크탑에 박히는 것도 액티브 쿨링을 해주는 경우가 있던데...
그런 경우겠군요.

그럼 SATA가 느린 만큼 발열이 적다고 보기는 어려운 거겠지요??
          
dateno1 2023-12
열이 덜나긴하는데, 그렇다고 팬 필요없는건 아닙니다

결국 팬 달꺼면 발열 심해져봤자 더 빠른 팬 달면 된다 수준의 문제가 되버립니다 (어차피 렉용 서버가 소음 신경 쓸리 만무)
앤디캔디 2023-12
기업용이라도 안정성 개판인게 있고 또 아닌게 있습니다
부품 온도는 다테노님 말씀주신거처럼 문제는 거의 되지 않고 사용자 부주의 혹은 컨트롤러 오류로 죽는게 더 많습니다
     
Caig 2023-12
아아.. 인터페이스 자체로는 수명과 큰 연관을 짓기가 어렵다는 거군요.
박문형 2023-12
SATA / U.2 /PCIe 등은 데이터가 움직이는 인터페이스일 뿐입니다..

플래쉬 메모리를 사용하는 SSD 들은 수명이 있습니다..

그나마 제품화 된 것들 중에서 돈에 상관하지 않고 안정성 높다라고 보여지는 것들은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제품들 입니다..

일반 국내 시장에서는 보기가 힘듭니다..

보통 스토리지나 벤더의 제조사들에 OEM으로 들어 있기는 합니다만 이런 제품들은 단품으로 팔리는 일은 적고 솔류션 단위로 팔린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Caig 2023-12
일반 리테일이 아니라면 무조건 셀러를 거쳐서 구매해야겠군요.....
박문형 2023-12
삼성 엔터프라이즈용 SSD는 다나와나 시장에서 보이지 않습니다..

만일 있다고 해도 재고가 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 스팩 같은 것 찾을려고 해도 삼성 미국 사이트 가야 하고 실제 국내에서 삼성 엔터프라이즈 SSD 필요한 회사는 미국이나 다른 해외에서 수입합니다..
     
Caig 2023-12
국내에서 벤더사에서 구하는게 아닌 이상 직접 수입하거나 수입한 것을 사야하는군요....
          
박문형 2023-12
일반적으로 개인이 구하는 것은 이베이 같은 곳에서 나오는 중고 제품들이죠..

벤더사에서 나오는 기업용 SSD들은 옛날부터 가격이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정품 새것 정식 가격이 1개에 돈천만원 넘는게 수두룩합니다..
               
Caig 2023-12
https://www.amazon.com/-/ko/dp/B07R3TQS1B?ref_=ast_sto_dp#customerReviews

아마존 삼성 공식에서 팔고있는것 같은데 이게 맞을까요...????
                    
박문형 2023-12
리테일 확률은 크지만 물건을 받아봐야 알 수 있기에 현 상태로는 모르죠..

AS는 포기해야 할 듯하고요.. (국내에서 AS받으려면 국내 총판에서 구입해야 합니다..)

SM883 모델을 찍은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https://semiconductor.samsung.com/ssd/

https://semiconductor.samsung.com/kr/ssd/

삼성 SSD는 엔터프라이즈용과 데이터센터용으로 좀더 세분화시켜 놓았네요..
                    
박문형 2023-12
https://prod.danawa.com/info/?pcode=18917384&keyword=960GB+SATA+SSD&cate=112760

다나와 뒤져 보니 그나마 960GB 제품은 제 마음에 드는 것은 이것 정도 밖에 없네요..
                         
Caig 2023-12
sm883 의 후속을 pm897로 파는데..

올려주신 링크에서도 나오길 dwpd가 제일 높은 편에 mlc 기반이어서 선택했었습니다.
리테일용은 조금 무서워서 선택하기가 어려워지네요 ㅎㅎㅎ....
박문형 2023-12
어떤 속도의 얼마만한 용량의 스토리지가 필요한지가 중요합니다..

거기에 따라서 레이드 같은 장비가 필요할 수도 있고 HDD 1개 만으로 충분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조금 더 심해지면 건물 하나에 4U 스토리지서버 1,000대정도씩 채우고 고속네트워크로 묶고 가상 스토리지를 구축하는 것도 있습니다..
     
Caig 2023-12
건물에 4u 서버를 그렇게 채우는건 정말 상상도 안갈만큼 엄청나네요...
          
박문형 2023-12
옛날 (대략 15년 전쯤) 웹하드 전성기때 SATA HDD 8개 + 부팅 HDD 2개를 설치한 2U 스토리지 서버를 주로 웹하드 스토리지 서버로 사용했는데

수천대 넘게 팔렸을 겁니다..

저는 거기에 들어가는 서버 깡통을 1년에 600대 정도 팔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Caig 2023-12
엄청나네요....
그런 곳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될 것 같습니다
박문형 2023-12
좀 옛날 인터페이스이지만 그나마 아직 살아있고 사용되는 것으로

SATA 6G
SAS 6G/12G

정도가 있고 SAS 12G가 SATA 6G 보다는 인터페이스 성능이 더 좋지요..

현재 SAS나 SATA 나 그 다음 세대 제품들이 나오지 않고 정체되어 있습니다..

대신 갑자기 PCIe 를 직접 연결하는 NVME SSD가 나와서 기존의 SATA /SAS 인터페이스의 몇 배 이상의 성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현재 NVME의 문제점은 디바이스가 열이 많이 나기에 충분한 쿨링 솔류션이 필요하다..

여러개의 NVME를 연결하는데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다..(시스템에서 많은 PCIe 레인을 구축하는 것이 쉽지 않다..)

RAID로 묶을려고 해도 RAID 콘트롤러가 아직 재대로 개발되지 못해 RAID 묶는데 한계가 있다 정도 입니다..
     
Caig 2023-12
보수적으로 접근을 해야한다면..

NVME를 위해서는

레인 / 발열 / 레이드 컨트롤러 이 3박자가 맞아야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SAS 가 유효하다는 뜻이겠네요!
          
박문형 2023-12
NVME는 M.2던 U.2 던 PCIe 레인이 4개 필요한데

U.2 24개를 지원하는 케이스라고 하면 PCIe 레인이 96개가 필요합니다..

이를 다이랙트로 지원하는 시스템은 대략 제온 스케일러블 이나 AMD EPYC  부터 시작한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2단 3단 식으로 엮지 못합니다..

대신 SAS는 SAS EXPANER 라는 솔류션을 이용 대략 256개의 SAS 디바이스를 콘트롤 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여러 한계에 의해 100개 정도의 디스크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것이 최대입니다..
               
sbg2005 2023-12
더불어 인텔이던 AMD던 다양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레이드를 지원하는 환경이 되질 못 합니다.

레이드카드를 쓰자니 PCIE 16배속 대역폭 문제로 U.2 디스크 4개이상 물리면 성능 정체가 되어버립니다.

성능 무시하고 연결한다면 32레인 트라이모드 컨트롤러를 이용해서 레이드카드 1개에 U.2 디스크 32개까지 연결 가능하기는 합니다.

물론 최대 성능은 16배속에 제한됩니다.
제온프로 2023-12
SAS SSD 가 강했는데

최근은 U.2 와 U.3로 가는 것 같습니다.ㅣ
     
Caig 2023-12
맞습니다. U.2 U.3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폼펙터까지 나와가는 것 같아요..!!
제온프로 2023-12
SATA는 내구성이 아주 약해요.

일전에 렌더팜에 870 EVO를 30대에 모두 운영체제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이게 1년도 되기 전에 다 죽어...  아주 그냥 XX 였습니다.
     
Caig 2023-12
조언을 잘 새겨서 리테일 ssd는 꼭 무슨일이 있어도 데이터용으로는 자제하겠습니다....!!
흑기사 2023-12
컴퓨터기반 NVR 파는 회사 다닌적 있었는데 처음에는 부팅드라이브를 SSD 넣었는데 보통 2~3년 지나니까 부팅용 ssd가 죽어서 A/S 요청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그 뒤로 OS용도 1테라짜리 하드로 바꿔버렸습니다.
     
Caig 2023-12
맞습니다.
그리하여 더욱더 기업용 ssd로 pm897을 알아보는데, 아마존 삼성 정품 스토어에서 팔더라구요...
가격은 일반 ssd의 5배 6배 수준...
죠슈아 2023-12
SSD 수명 과  안정성이 중요하면
Optane SSD U2 를 구입하세요
가격은 일반 SSD에 비해서 많이 ….  아주 많이. 비쌉니다
     
Caig 2023-12
허....헉....
그정도의 물건을 감당할 그릇이 아닌 곳이긴 한데..........
 말씀해주셨으니 옵테인 u2도 알아보겠습니다!!!
김황중 2023-12
요즘 나오는 기업용 서버의 저장장치는
U.3 타입의 NVMe Gen4 세대가 주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작년대비 Gen3에 비해 가격도 절반정도 하락되었고요

그래도 기업용이라는 이름값 때문인지
가격이 아직도 사악힙니다
리테일이 테라당 태략 15만원 이상일꺼고
벤더가 40만원 이상입니다

기업용이다보니 삼성 pro 라인과 비교해봐도
TBW가 많은건 근 10배 차이나기에
삼성 컨슈머용 라인을 db서버등에선 않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5인치 NVMe가 용량 깡패다보니(요즘 나오는게 근 20테라)
가격이 사악해서 그렇지 sas 10K 하드들도 점점 않쓰는 추세로 보여집니다
     
Caig 2023-12
sas 하드를 대체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sata ssd
그 중에서도 pm897 이 괜찮아 보이길래......
이유인즉슨 조그만한 사업장에서 db 서버로 쌓인 데이터가 1.2테라가 채 안되더군요. 새로이 조립서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하여 겸사겸사 알아봐주고 있는 중입니다!!
     
죠슈아 2023-12
하위호환을 버린 U.3 표준이 주력으로 갈 수 있을까요?
U.2는 인식도 못하면서 SATA SAS를 지원하는 바보 스펙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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