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센터에서 사용중인 산업용컴퓨터가 있습니다.
입출고 라인마다 설치되어 있고 총 80대 정도가 운용 중입니다.
PC 와 터치 모니터는 해당 라인의 프레임에 고정되어 있으며
아침 작업 전 통합 관제실에서 한번에 모든 PC의 전원을 켜고 사용합니다.
문제는 메인 전원을 켰을때 일부 모니터에서 화면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습니다.
해당 라인으로 가서 모니터 전원을 껏다가 다시 켜면 나오고 / HDMI 케이블을 다시 뺏다 꼽아도 화면이 정상으로 나옵니다.
이런 증상은 일부 PC에서만 나오는 증상이 아니라 거의 모든 PC에서 무작위로 발생이 됩니다.
더욱 이상한건 조치 후에 다시 PC전원을 껏다가 켜면 증상은 나오지 않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난 후 저녁에 모든 PC의 전원을 끈 후 그 다음날 아침에 모든PC의 전원을 켜면 또다시 이러 증상이 다른 PC에서도 무작위로
발생이 되네요.
모니터 제작 업체에서 AD 보드 교체 및 HDMI 케이블 교체 등.. 이런 저런 조치를 해 봤지만 증상은 동일합니다.
그래픽은 온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그래픽카드(RTX 3070)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드라이버 문제 일까요?
모니터 전원의 반응이 늦어 PC에서 모니터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점이라면
모니터의 문제라고 봐야 하나요?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올 수 있는건지 궁금 합니다.
아니면 이런 현장처럼 다수의 PC전원을 한번에 관리하는 부분에서의 전원관리 문제라고 봐야 할까요?
대충 영하 10도에서 부터 문제가 생기는데.. 잘 않들어오는 문제.. 액체라서..
거의 모든 공장들이 겨울에는 터치 모니터들이 문제가 생기고 터치 모니터의 수명이 짧아요..
그래서 소모품으로 됩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들어오죠 ??
영하 20도까지 보장되면 가격은 산으로 갑니다.
문제는 그래픽카드 제조사 50% 모니터 제조사 50% 책임 입니다. (DAC 별로 규격이 있기 떄문이죠.)
S3 S4 든 그래픽카드는 쭉 출력이 되어야 합니다.
모니터 제조사의 AD 보드는 그 그래픽카드의 신호에 맞춰서 Sync 를 "1" High 에서 계속 쭉 가야 하는데 노이즈가 타면서 "0"인지 "1" 인지 가늠이 안되는 문제가 됩니다.
그러면 끊깁니다.
모 업체와 저는 그래픽카드 엔지니어로 TEST 도 하고, 겁나게 싸운 기억이 납니다.
모니터 종특 타는 경우
대기업 제품은 AD 보드 교체 하라 고쳐달라 못하죠.
중소기업 제품 AD 보드 High 신호 올려달라고 요청하면서 알게 된 점이랄까요?
2개 중에 하나 교체하시면 됩니다. (모니터 or 그래픽카드)
케이블 교체 해보고 전원 교체 해보고 다 해봤었는데요.
랜덤도 유심히 확인해 보시면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모니터가 제작이라 좀 호환성 확보를 보여야 할 듯
그냥 일반 터치 모니터 써도 될 듯 한대
산업용이라는 미명 아래비용은 비용대로 깨지고 에러는 에러데로
모니터 업체에서 수정해 보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