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이번에 간단한 네트워크 구성을 해줄일이 생겼는데, 24포트 허브 x 3개정도 되는 랜선이 인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패치패널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현장을 보니 인테리어 작업 시 랜케이블에 RJ45 커넥터를 CAT6로 전부 달아 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패치패널 작업한다고 그걸 아깝게 다 자르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허브에 바로 연결 할까 하는데,
좀 검색해보니 키스톤잭 패널이라고 해서 개별적으로 나오는 RJ45 커넥터(다른 종류의 커넥터도 있더군요)를 하나씩 꼽아서 연결을 하는 패널이 있더군요.
그런데 이것도 패치패널처럼 랜케이블을 직접 연결하는것만 있는줄 알았더니,
랜커플러처럼 양방향에 RJ45커넥터가 있고 키스톤잭 형식으로 키스톤책 패널에 꼽을 수 있게 되어 있는 방식이 있더라구요.
구지 중복투자인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편의를 위해서 가능한 방식이면 고려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건 저 키스톤잭 커플러가 오류가 안나고 정상적으로 제대로 작동을 할까요?
직접 다이렉트로 연결하는게 아닌지라 굉장히 불안해 보이는데, 혹시 이렇게 사용 해보신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저같아도 이미 만들어진 단자 자르기 보다는 커플러를 사용할 듯 하네요..
접촉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 한 군데 늘어나는 건 사실이지만, 뒷부분은 어차피 한번 연결하면 손 댈 일도 없고, 움직이는 부분도 아니니까요.
요즘은 뽀대용으로 후면도 일반 4p케이블 + 전면 4p케이블로 사용하더군요.
후면도 4p케이블 IN이면, 굿이 UTP구리선을 임팩트툴로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관급공사 설계에서도 자주 쓰이곤합니다.
저같은 경우 제가 쓸거 아니면 그냥 FM대로 해줍니다.
비단 네트워크가 아니더라도, 음향/영상쪽에서도 위의 이유와 같은 이유로 패치판넬을 쓰곤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