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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독 3층건물 네트워크 작업을 진행중에 있고 UTP 케이블로 구축을 끝마쳤습니다.
그런데 3층 구석에 있는 통신실과, 1층 구석에 있는 멀티미디어실간에만 서로 다이렉트로 10G 광케이블로 연결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광케이블은 완제품으로 그냥 양 옆에 서버2대를 두고 사용만 해본지라 영 감이 잘 오지 않아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 보통 광케이블을 UTP처럼 건물 통신배관에 함께 인입해서 사용하나요?
- 인입해서 사용한다면, UTP처럼 날선(?)을 먼저 인입한 후에 커넥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나요? 아니면 40m던 50m던 완제품으로 되어 있는 광케이블을 배관으로 인입하시나요? (광케이블을 커넥팅 작업이 불가능 하진 않지만 꽤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 만약 광케이블 날선을 인입한다면 도대체 그놈의 광케이블 날선은 어디서 어떤걸 구매 해야 하나요 ㅠㅠ 아무리 검색해도 파는데를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대부분이 완제품이고 롤로 파는곳도 전부 옥외용 KT공사용 뭐 이런 것 아니면 4C 이상의 멀티광케이블 이런것들이라, 호환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시도인데 더욱 생소한 걸로 시도하긴 더 부담되고.... 그렇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층에서 3층이면 거리도 상당할텐데 한두가닥 광만 있는거 잡아당기면 툭 하고 끊어지기 쉬울거같습니다..
그리고 광 인입은 보통 선 깔고 커넥터 작업 합니다.
Sc 커넥터중에 광융착 안하고 커넥터만 끼워서 사용가능한것도 있습니다.
물론 그에 맞는 지빅을 구하셔야 되긴 하겠습니다.
Armored 광 케이블 구매해서 포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도 여러개 구매해서 다양하게 포설도 해봤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www.fs.com/c/armored-cables-220
물론 통신용 배관이 있으면 그걸 이용하고, 이 경우 당연히 케이블만 가지고 배선을 한 후 패치패널에 연결하는 게 일반적이죠. 물론 이 작업을 개인이 직접 하긴 쉽지 않으니 업자에게 맡기는 거구요.
패치패널이 있어야 여러모로 편하구요. 케이블도 달랑 필요한 회선만큼만 배선하는 게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경우나 장래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코어수를 배선하는 게 좋습니다. 당장 필요한 게 딱 한 대 연결이라고 해도 최소한 4코어, 여유가 되면 8코어 12코어는 심어두는 게 마음편합니다. 어차피 케이블 단가는 크게 차이도 안날터라..
결국 돈 드는 부분은 인건비겠지만, 돈 들여서 확실한 결과를 얻는 게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