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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아파트에 보일러를 교체했습니다.
린나이인데 1달 전부터 갑자기 돌았다 멈추었다 합니다.
멈추면 보일러 전원을 뺐다가 다시 넣으면 2-3시간 동다가 또 멈춥니다.
간혹 에러코드 17이 뜹니다.
AS에 문의하니 누수 어쩌구 하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궁금한 건
1. 보일러 교체하면 문제가 해결되나요?
2. 누수라는게 바닦 배관 어디선가에 물이 센다는 건가요? 이거 큰 공사로 들리는데...
감사합니다
숫자 "17"이 난방온도 표시창에 깜빡거려요
· 에러코드 "17"은 보일러나 난방배관에 누수를 검지했을 때, 정확히는 보일러에 물보충이 자주 될 때 나타납니다.
배관의 누수 감지~ 누수되는 배관이 어디인지에 따라 일이 무지 커지실거 같습니다 보일러 연결부위면 간단하지만 방이나 거실같은곳이라면 누수부위 찾고 공사해야하는 어마 무신한 일이 될거 같네요
어딘가에서 물이 빠져나간다는 이야기인데..
2~3일 뒤에 에러가 반복되는 걸로 봐서 누수 초기네요.
보일러 내부
보일러와 난방분배기
난방분배기에서 난방배관내부 중에 한곳이구요.
보일러를 새로 교체했으니 보일러 내부는 아닐것 같고..
보일러 난방 배관시작점부터, 바닥배관 어딘가에서 누수가 되는거죠..
이경우, 누수전문가에게 의뢰를 해야합니다.
우선, 보일러 주변에 물이 떨어지거나 흐른 흔적이 없는지 살펴보세요.
보일러 주변 누수면 그나마 다행이고, 난방배관 누수면 바닥 깨야합니다.
참고로 컨덴싱 보일러는 원래부터 응축수가 조금씩 흘러나오니 참고하시구요.
AS 기사가 보고 결정할 것 같은데
바닥 깨야 할까 봐 걱정입니다.
보일러실 (뒤 배란다)에 결로가 심해서 바닥은 물 천지입니다. 그나마 보일러쪽 바닥은 물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보일러 기사가 보면 바닥 깨야 하는지 알려주나요? 전혀 다른 분야 같아서요
요즘은 요청하면 하루나 이틀만에 방문합니다.
보일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그 다움부터는 배관부분이니..
배관수리나 누수 전문가의 영역이죠..
요즘 보일러는 예전보다 수명이 좀 짧아서, 10년전후로 잔고장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보일러자체 문제일 경우. 간단한 부품교체는 몇만원선에서 해결됩니다.
다만, 수리비가 신품 보일러 가격의 1/2을 넘거나 고장으로 여러변 수리한경우
그냥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게 더 낫습니다.
그리고 누수가 발생했다면 인접 세대에서 뭔가 말이 나왔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7번 에러뜰때, 보일러 뚜껑 열어서 실제로 난방수 탱크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면 간단합니다.
제경우는 오래된 보일러라서,
보일러 연소실 내부 누수로, 비슷한 에러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었는데..
보일러 교체를 했습니다.
거기에 물이 계속 차서 넘치면, 물이 계속 빠져서 누수로 코드가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계가 제대로 물 순환을 못시켜서 그럴수 있습니다.
저희집도 물이 차서 넘쳐서 새걸로 교체했는데 다행히 배관쪽은 아니여서 큰문제는 아닌데
주변에 a/s선테나 보일러 전문가 요청해서 진단을 받으시는게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보일러 불러서 점검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나마 린나이는 다른 회사에 비해 직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서 뒤통수 치는게 덜합니다.
난방수 보충을 자주 한다면 보통 누수가 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아파트가 1층이라면 문제가 덜 한데, 2층 이상이라면 전문가 불러서 빠르게 공사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린나이 서비스 불러서 확인해보시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합니다.
보일러 적당히 고쳐서 사용하지만 10년 만에 바꿀정도의 고장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누수검사가 검사 비용은 만만하지 않고 검사해서 원인이 재대로 나와서 잡으면 다행이지만 검사해도 원인이 안나오면 돈만 들고 고생합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 20층인데
작년에 밑의 집에서 물 샌다고 신고 들어와서 몇십만원 들여 누수 검사했지만 어디가 원인인지 재대로 안 나왔고
밑의 집 누수 지점 바로 위인 저희집 화장실을 의심해서 몇백만원 들여 화장실 바닥 다 까고 이중으로 누수 보수 공사했는데
그래도 밑의 집에서 누수 신고가 들어와서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저희집 옆라인을 뒤지니까 다행히 옆집쪽에서의 누수가 판명되어
누수 의심이 풀린 적이 있었습니다.. 시간 상으로는 대략 6개월 이상 돈은 돈대로 들고 마음 고생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리고 누수신고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보일러가 고장나서 보일러도 바꾸었는데 보일러쪽의 문제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진짜 보일러쪽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쪽의 문제인지 꼼꼼히 채크하셔야 하고 경험상 저런 일은 경험 많은 사람이 그나마 잘 찾아냅니다..
빨리 원인이 나오고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에러코드가 뜬다는 것은 아래층에서 샌다고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인데 아무런 말이 없으면 다행히 물이 새는 부분이 방수층 위거나 눈에 안 띄는 곳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일러는 난방수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보충이 되는데 이 부분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점검은 해봐야겠지요...
XL 배관이냐 동배관이냐에 따라 ... 동배관은 샐확률이 매우 높고 XL은 샐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만 완벽한 것은 없기에..
간혹 XL배관 이어서 시공한 부위가 신축팽창하면서 헐거워서 샐 수도 있습니다. 탐지를 하는 방법 외엔 탐지도 너무 미세하게 새는 것은 잘 못찾습니다...
1. 보일러 교체로 해결? 새는 부분이 보일러 자체일 경우 해결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전문가 불러야 합니다.
여전히 잘 모르겠는데 정리하면
1. 보일러 기사 오면 잘 물어 봐서 (필요하면) 교체하고
2. 아래층에 천장 물 세는지 물어보고
3. 마누라한테 돈 많이 들꺼라고 미리 말하고
이네요
감사합니다
그게 있으면, 아래층 누수 피해 보상도 가능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쪽에 문의해서 누수가 되었을때 어떻게 조치해주냐 혹시 아는 수리업자 있느냐 등등을 문의해보세요..
아마 관리사무실에서는 그동안의 경험이나 그런 것들 이야기 해주고 공사하게 되면 공지 딱지 붙이는 요령 같은 것을 가르쳐 줄 겁니다..
그 외 엘리베이터를 공사용으로 사용할 수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관리사무소에서 사용료를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밑의 층이나 옆집의 고소가 들어와도 보통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중간에 중재합니다..
저희는 작년에 관리사무실을 통해 중재 받아서 그나마 마음 고생이 덜했습니다..
물부족 아닌가 싶어요.
만약 진짜 누수라면 요즘은 다 뜯어내지 않더라구요. 전문가들 오더니 청진기 데더니 바로 찾고 그부분만 보수하고 금방 끝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전엔 주인집 1년동안 들락날락 엄한데 방수하고 하더니 GG치고 전문가 불러서 바로 잡았습니다.
그보다 오래된 기둥 보 구조는 티가 안 날 수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자주 경험합니다..
탐지기 대 보면 게이지가 안 떨어지고.. 소리도 안나는데 바닥은 물기가 있고...
실제로 한달반전에 분명히 난방이 새는데 아랫집엔 떨어진 자국 없고... 바닥은 습기가 있고...
지역 난방이라 난방이 돌 때만 물이 새는게 보이는지라.. 낮에만 현장에 있는데...
날은 안 춥고..
결국 찾아냈지요.. 2군데 ...
아랫집에도 2번이나 갔고...
동배관을 시멘트로 방수하듯 덮어 놓은 집은 누수 찾기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바닥에 자갈이 깔린 집도 소리가 울리기에 잘 못찾는 전문가들 많습니다...
그래서 가스로 찾기도 하는데... 결국 전문가도 전문가 나름...
누수는 잘 찾는다고 자부하지만 새는 곳이 한군데가 아닌 여러군데면 정말 찾기 힘듭니다...
보일러 내부 순환펌프가 돌때마다 모터 틈새로 물이 떨어지더군요. (순환 펌프교체로 수리완료)
보일러 내부에서 새는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보일러 내부 문제가 가장 다행(?)인 상황이죠..
아마도 10년 정도된 보일러라서 슬슬 뭔가 고장날 타이밍이긴 하죠.
행복회로 돌리면,
몇만원 수준의 부품교환으로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부품 플라스틱/고무실링등도 수명이 다해가고 있는다는 증거라......
싸게 싸게 고쳐쓸거냐, 보일러 갈아버리느냐 고민은 필요할꺼 같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문의한 후 해결해 보세요.
아파트 경우 전 동이 같은 방식으로 배설되어있기 때문에 질문자 님께서 겪은 문제는 다른 세대에서도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런 경우 자주자주 손봤던 업자와 아파트와 연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거기만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전체적인 누수 탐지, 배관공사 안하고도 부분 수리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아파트 자체 내에 보험이 있을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