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아래 두 제품을 두고 고민 중입니다. 제품 링크를 남기는 것이 제한 사항인지 걱정되어 링크는 남기지 못했습니다. 가능하다면 바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1. Anker PowerExpand 5 in 1 Thunderbolt 4 Mini Dock

2. 아트뮤 T4D110

이것을 사고자 하는 목적은, 포터블 모니터 2대를 저의 서피스 프로 8에 연결하고, 전원이나 허브 등 그 외의 기타 장비를 필요 시 연결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모니터의 한 대는 그 자체로, 또 다른 한 대는 데이지 체인으로 2대가 합쳐진 형태의 제품입니다(이홈웨이 X2 pro).

아트뮤 제품은 국내에서 구입하면 20만원 초반대인데, 엔커 제품은 현재 알리에서 그의 절반 가격으로 살 수 있네요. 약 11만원 전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장단점도 분명히 따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PD 3.1 충전기를 가지고 있어서, PD로 100W 이상 DC 전력 공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번거롭게 어댑터를 2개 이상 연결하지 않고서도 PD to DC 젠더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트뮤 사에서는 7.5x4.5mm DC 커넥터를 사용하는데, 국내와 알리에서 아무리 찾아도 젠더가 없네요. 아트뮤에서 취급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정적으로 대응하더군요.

그래서 Anker로 넘어가고 싶다는 충동을 매우 크게 받았습니다. 아직 위 제품이 PD가 가능한지, 호환되는 DC 커넥터가 있는지의 여부는 Anker 공식 홈페이지의 상담사도 몰라서 기술지원팀에 문의한 상태입니다. 답은 메일로 받기로 했구요. 모양을 보아하니 호환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아트뮤는 썬더볼트 인증을 받은 제품인데 비해, Anker는 인증받지 않은 제품이고, 여러 사이트의 리뷰에 보니 드물게 호환성 문제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A/S가 발생할 경우, 처리하기가 막막하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아트뮤 제품은 A/S 2년 보장인데 비해, 제가 볼 때 알리에서 파는 제품은 중국에서도 미국 병행수입으로 들여오는 제품 같더군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