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데 작년에 학교쪽에서 기존 방화벽(100a)이 안랩에서 더이상 유지보수 안해주는 장비가 되어서 새로운 안랩 방화벽(400b)을 납품했습니다.
이제 1년이 넘어서 학교에서 유지보수 견적달라고 해서 납품받은 곳에 유지보수 견적을 요청했는데 400만원이 넘게 보내줬네요..다른회사이긴 한데 기존 100A 장비가 150정도 해서 400B는 등급이 높아졌으니 2백 중반정도 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편차가 너무 크네요..
400B 장비가 1200인가 1300 정도로 저희가 받았는데 400을 달라고 하니 납품가의 30% 이상을 1년 유지보수비로 달라고 하니 당황스럽네요..
예전에 HP프린터 장비가격내리고 잉크 카트리지 가격높이던게 생각나는데.. 요즘 안랩도 장비는 내리고 유지보수비는 높이는 정책으로 가고 있나요??
더 저렴하게 견적서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했는데.. 얼마나 다운시켜줄지 모르겠네요..
지방이라 견적요청할 곳도 없고...
넋두리 겸해서 문의드립니다.
노순기
- 이게 기본 금액입니다. (가장 낮은 )
해당 업체 영업하고 계속 쇼부를 보시는게 맞고요.
주로 많이 팔아주면.. 많이 깍아주긴할텐데 그 업체하고 관계가 저 장비 1대면 많이 깍아주진 않을겁니다.
그리고 100A장비하고 400B 장비하고는 스펙차이가 큽니다.
안랩은 원래 가격대비 장비 스펙이 높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체라서 장비팔아서 내는 수익보단 소프트웨어 수익을 많이 냅니다.
유지보수비를 높이는 정책을 간다기보단 원래 안랩은 그래왔습니다.
반대로 기존 UTM은 장비 가격을 2배로 내는 대신 완납 후 유지보수는 월 1만원 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