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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도 병합도 cpu를 다 소모하는 일인데
일이 나누기 힘든 종류라면 빠른 1명이 처리하는게 유리하고
나누기 유리한 종류라면 조금 느려도 많은 사람이 동시에 나누어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리 cpu 안에 여러개의 코어가 들어있으면 발열이나 전기소모 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클럭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어가 많으면 최대 작동 클럭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종의 trade-off 죠
아무튼 렌더링의 경우 코어가 많아질수록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속도나 렌더러의 작업분배 효율에 따라 일정 갯수 이상으로 늘어나면 증가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빌드의 경우
cpu도 중요하지만 스토리지 io 병목이 심한편이라. 병렬 분산 빌드 할 경우 nvme가 사실상 강제되기도 합니다.
cpu는 많아서 빨리 빌드할수 있는데 io가 발목잡히면 빌드할 파일을 가져올수 없으니 느려집니다.
그런 이유로 io 병목이 발생할 경우 make 시에 코어 갯수를 낮추는 것이 오히려 더 빠르게 되기도 합니다.
이해가 쏙쏙 되네요 ㅎㅎ
혹시 빌드시에 병목이 발생하는지 여부는
어떤식으로 알수 있을가요?
예를 들어 40 코어인데 make -j40 했더니 이상하게 진행이 안되면
io 때문에 ssh도 끊어지거나 응답이 없어지는데 그런 식으로 간접적으로 확인만 하고 있습니다.
조금더 정량화된 방법이 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ㅎㅎ
추가로 하나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CPU 의 기본클록이에 대해서인데요
1. 기본클럭 3Ghz / 터보 맥스 3.5Ghz
2. 기본클럭 2.5Ghz / 터보 맥스 3.5Ghz
뭐.. 위와같은 비교대상 CPU가 진짜 있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문의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기본클럭이 어느정도 과부화가 걸렸을때 성능과 관련이 있나 의문이 들어서요
예를들어 2.5로 동작하는 CPU에서는
일반 웹서핑하는 정도에서 2.5로만? 동작해서
전력을 덜 쓰게 될텐데요..
만약 두 cpu 둘다 어느정도 과부화가 가는 같은 작업을 했을경우 동일한 성능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만약...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했을때
A라는 CPU에서 3.2Ghz를 쓴다하면
B라는 CPU에서도 똑같이.. 3.2Ghz를 쓸까요?
질문이 좀 무식하지만....ㅜㅜ
기본클럭의 의미를 알고싶어서 극단적인 예를들어봤습니다.
일단 제온 올 코어 터보라고 패치를 하지 않으면
상시 그 터보 클럭이 뜨는게 아니라
일이.많지 않을때 소수의 코어 클럭을 올려 빠르게 처리하고 전원 소비를 줄이는 컨셉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로는 마켓팅이라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순정이라면 기본 클럭 높은걸 고르겠습니다
+
cpu가 기본 클럭이 3.0과 2.5로 나눈 이유가 있을 겁니다.
둘다 동일한 터보클럭이라도 하더라도 기본 클럭 상승치는 한계가 있고
소비전력이나 발열(TDP) 제한이 걸려 터보 클럭이 터질 확율(?)이 2.5 쪽이 좀더 적게 잡혀 전체 TDP 제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이유로 안정적인 성능을 원한다면 전 기본 클럭이 높고 최대한 코어가 많은 제품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표기되는 TDP는 기본클럭으로 측정된 값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클럭이 낮을수록 발열과 소모되는 전력량이 줄어듭니다.
만일 바이오스에서 클럭을 조정할 수 있다면,
아키텍처가 같은 두 CPU의 클럭을 모두 3.5Ghz 로 놓고 작동하시면
성능은 똑같거나 유사하게 나올겁니다.
가정에서는 전기값도 올랐는데,
가정용이라면 아무래도 전기를 적게 먹는 쪽이 선호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기요금 많이 나오진 않을듯하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전력 소비도 차이 없습니다
똑같은 다이를 전력 설정만 다르게해서 내놓기도 합니다 (동일 라인의 다이를 35/45/65/95/125왓으로 설정해서 출고합니다)
감사합니다
1/5기가는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1개 혹은 몇 개(4개정도)의 코어만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빠르게 돌릴려면 클럭이 높은 CPU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특히 오래된 캐드류 (예 : 오토캐드) 프로그램들이 코어를 몇 개 밖에 사용 못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모든 코어를 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가상화 프로그램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CPU 제조에 있어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코어 갯수가 적고 기본 클럭이 빠른 CPU 모델이 있고 코어 갯수가 많지만 기본 클록이 느린 CPU 모델이 있습니다..
코어 갯수도 많고 기본 클럭이 빠른 CPU를 만들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이에 대한 확인은 같은 페밀리 CPU 들의 모든 모델멸로 코어갯수 /기본 클럭/ 전기먹는 양 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특성을 알고 거기에 맞는 CPU 모델을 정하는 것입니다..
CPU 중에 터보 클럭이 있는 CPU가 있는데 터보클럭이란 것은 CPU에 부하를 주면 1개의 코어만 동작하면서 최고 속도로 동작하는 것이
터보모드이고 그 때 클럭이 터보클럭입니다..
근데 이렇게 부하를 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터보 클럭으로 동작해도 코어가 1개만 동작해서 실제 프로그램에서는 얼마나 향상이 있는지 모릅니다..
터보클럭은 보통 CPU 스팩을 찾으면 나와 있고 공개되어 있다고 보아도 됩니다..
올코어 터보모드 /올코어 터보클럭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CPU에 부하를 어느 정도 주었을때 모든 코어가 다 동작하면서 도달하는 최고 클럭을
의미합니다..
이 때가 어찌 보면 CPU의 최대 성능을 내는 때인데 이 값은 CPU 제조사에서 공개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뒤져 보면 나오겠지만 보통 사용자가 테스트 하면서 알아낸 값입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 용도라면 코어 잘 써먹을꺼라 많으면 좋긴합니다
다만 동일 벤치 점수면 항상 코어 개수 적은게 진리입니다
그리고 벤치 점수는 멀티코어 점수 일때 말씀이신가요?
멀티 애기입니다
결국 싱글 높은게 편하고, 체감도 빨라요
영상 처리같은건 멓티코어 잘먹는데 그래도 모든 작업이 그런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