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내용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네트워크 공부 중에 게이트웨이와 라우터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라우터는 연결된 다른 라우터를 통해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해준다고 알고있는데
게이트웨이 또한 인터넷망을 통해 다른 네트워크와 연결해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라우터에 게이트웨이 기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게이트웨이에 라우터 기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서로 다른 장비인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 내용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 부탁드립니다...ㅠㅠ 감사합니다!
게이트웨이는 부여하는 역할의 명칭입니다.
라우터는 장비를 지칭하고 게이트웨이는 라우터에서 물리적/논리적 인터페이스를 의미합니다.
가장 유명 브랜드 시스코 라우터는 확장카드로 인터페이스를 추가할수 있는것이 있습니다.
따라서 라우터에는 최소 하나의 게이트웨이가 반드시 존재하며
망에 복합적으로 접속되는건 2개 이상의 게이트웨가 존재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서로다른 프로토콜간에(예: TCP/IP vs MODBus) 통신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포맷을 변환해주는 장비도 게이트웨이 이며
L3 스위치와 라우터 차이도 약간은 모호한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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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빠져나가고 싶으면 어디를 거쳐야 하는지를 지정한겁니다.
"라우터"는 경로가 서로 다른 데이터들이 어디로 들어와서 어디로 다시 나갈지를 배정해주는 장비라는 의미이구요.
당연히 "라우터"가 훨씬 더 넓은 뜻입니다. "게이트웨이"는 한정된 좁은 의미를 가지고 있죠.
잘 이해가 안된다면 "고속도로"를 생각해보세요.
"고속도로"에는 진입하거나 빠져나가기 위한 IC가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나들목" 이라고 하죠. "진출입로" 라고 하기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대표적인 "나들목"은 "한남IC"가 있습니다.
이걸 "게이트웨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한편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JC라고 부르죠.
우리말로는 "분기점" 이라 부릅니다.
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신갈 분기점"을 만나면 "영동고속도로"로 바꿔탈수 있죠.
"영동고속도로"에 들어서면 "강원도"쪽으로 가게 됩니다.
이걸 "라우터"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대충 이렇다고 생각하세요.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어렵게 느껴지는게 네트워크 입니다.
머리속에 개념을 잘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
"라우터에 연결된 장비가 단말기로 끝나면 단말기가 보는 입장에선 그 라우터를 "게이트웨이" 라고 부릅니다."
Default gateway 설정과 Default route 설정이 있습니다.
Gateway 는 자기 자신이 다른 네트워크로 나가기 위한 관문입니다.
반면에 route 는 내가 아닌 나로부터 들어온 패킷을 어느 부분으로 던져야 하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Gateway 는 host입장이기 때문에 스위치나 PC, 서버등 자기 자신이 외부와 통신을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Router 혹은 L3 스위치의 경우 routing 을 활성화 하면 Routing Table 이라는 것이 활성화 됩니다.
Default routing 은 관문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패킷을 던져야 하는 위치를 지정하는 것으로 대부분은 Gateway 를 지정합니다만,
네트워크에서는 Gateway 가 반드시 한개 일 이유는 없기 때문에 Gateway 지정과 route 지정은 다를 수 있습니다.
① 2개 이상의 다른 종류 또는 같은 종류의 통신망을 상호 접속하여 통신망 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기능 단위 또는 장치. 통신망에는 근거리 통신망(LAN, 랜), 공중 데이터 망(PDN), 공중 교환 전화망(PSTN) 등이 포함된다. 통신 프로토콜이 같거나 유사한 통신망을 상호 접속하여 정보를 주고받는 브리지와는 달리, 게이트웨이는 프로토콜이 다른 복수의 통신망 간에 프로토콜을 변환하여 정보를 주고받는다.② OSI 기본 참조 모델의 각 계층에서 프로토콜이 달라 호환성이 없는 복수의 통신망을 상호 접속하여 프로토콜의 변환을 행하는 기능 단위 또는 장치.
https://terms.tta.or.kr/mobile/dictionaryView.do?subject=%EA%B2%8C%EC%9D%B4%ED%8A%B8%EC%9B%A8%EC%9D%B4
라우터, router
네트워크 간의 연결점에서 패킷에 담긴 정보를 분석하여 적절한 통신 경로를 선택하고 전달해 주는 장치. 라우터는 단순히 제2 계층 네트워크를 연결해 주는 브리지 기능에 추가하여 제2 계층 프로토콜이 서로 다른 네트워크도 인식하고,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하며, 흐름을 제어하고, 네트워크 내부에 여러 보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https://terms.tta.or.kr/mobile/dictionaryView.do?word_seq=054670-2
https://www.checkpoint.com/kr/cyber-hub/network-security/what-is-a-network-gateway/
네트워크 장비를 기능적으로 기분하는 기준으로 요약해보면
- 게이트웨이 : 서로 다른 프로토콜 간 통신 중계. 예 FC와 Ethernet
- 라우터 : 경로 설정. 예 같은 IP 트래픽을 A 네트웍으로 보낼 것인지, B 네트워크로 보낼 것인지
혼란스러운건 네트워크 경로상의 게이트웨이 역할(건물 출입구 같은)과 프로토콜 변환의 게이트웨이 역할(통역 같은)이 같은 용어를 써서 그런 것 같아요.
과거에는 token ring, fddi, atm 등 여러가지 프로토콜과 물리적 구성이 다른 네트워크가 있어서
브릿지, 라우터, 게이트웨이 등이 필요했었죠. 물론 프로세싱 능력도 낮았으니 하나의 장비로 묶지 못했을 테구요.
암튼 ethernet 하나로만 보면 게이트웨이 자체는 이제는 의미없는 상황이 되었고
라우터가 게이트웨이 까지 잡아 먹은 상황이죠
돌이켜보니 처음 라우터란 것을 구경했던 때도 이미 브릿지와 라우터는 통합된 상태였었습니다.
토큰링, FDDI, ATM은 현장에서는 볼 수 없어진지 꽤 된 것 같으나... 시험문제에는 여전히 나오더라고요.
물론 "인터넷공유기" 대신 진짜 "라우터" 장비를 쓸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사용중인 모든 PC에 진짜 IP가 할당될테고요.
개인이 사용하기 편하게 라우터 명령체게나 셋팅을 단순하게 만들고 기업용 라우터에서 개인용 기능만 사용하게 만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