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치과가 있는데 대기가 너무 심합니다.

임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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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Ȣ16;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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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03-04
대기가 심하다는 것은 환자들 사이에 인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실력이 좋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언급하신 2군데 치과 말고 다른 치과는 없으신가요??

대략 나이가 40~50 정도 되는 의사 선생님으로요.. 임플란트 전공이면 더 좋습니다..

마음이 바뀌셨다면 임플란트는 다른 곳에서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료의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임명상 03-04
단골 치과가 확실히 하나도 안 아프게 잘 보시는 데 문제는 이런 응급 상황이 생겨도 바로 진료를 받기 어렵다는 거네요.

다른 치과도 몇 군데 있지만 새로 알아보긴 또 번거롭기도 하고 어쨌든 내일 단골 치과에 예약을 해서 그쪽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inquisitive 03-04
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토박이 치과가 있습니다.
30년은 넘은거 같아요. 한 자리에서요.
이사를 가도 시간내서 꼭 그곳으로 갑니다.
동네 주변 가봤는데 장사치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시설은 최신식)
치복도 정말로 복이더군요.
     
임명상 03-04
새로 간 곳도 근 20년 된 곳이라 장사치 느낌은 아니고 친절하긴 한데 발치할 때 너무 아파서 좀 불안합니다.

어쩐지 예약도 안 하고 갔는데 10분도 안 기다려서 진료를 받은 게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mongodb 03-04
뭐 영리법인 안되니까 다 개인사업자라 세금생각하면 50 깎아줄만하네요.
술이 03-04
현금으로 받겠다는건 뭐 거이 주머니에 넣겠다는 ㅋㅋㅋ.
도시로 갈수록 가격 올려치고 지방으로 갈수록 많이 저렴합니다.
이젠 임플란트 기술이 대부분 평준화 되어 있어서 크게 고민할게 없습니다.
그리고 어금니 임플란트가 잘 안아프는 위치입니다. 진짜 많이 아픈위치가 상악동 주머니 맞붙는쪽 송곳니쪽이 진통제 제때 안먹으면 눈돌아갈 정도로 아프기 시작합니다. 치과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데가 좋습니다. 멀리 있으면 아플때나 문제가 생길때만 가기 때문에 돈 더들어가게 되요.
진짜 치아에 차값하나 훌쩍 넘게 써본 입장으로서 마취제 열방도 맞아본거 같습니다. 아니 오늘따라 왜이리 쳐 찔러데는거지? 하며 아프다 했는데 마취 풀릴땐 더 아프더라구요.
     
임명상 03-04
아, 어금니는 원래 별로 안 아픈 데인가 보군요. 제가 오늘 뽑은 곳은 아래쪽 송곳니 바로 안쪽입니다.
마취는 아까 풀렸는데 전에도 그랬지만 마취 풀려도 그리 아프진 않네요. 진통제는 먹긴 했습니다.

둘 다 집에서 가까운 곳인데 네이버 평점은 오늘 새로 간 곳이 더 높더라구요. ㅎㅎ
미담 03-06
단골치과가 나을 것 같습니다. 치과는 과잉진료가 항상 문제인데 단골에게 과잉진료 할리가 없을테니요. 그리고 치아는 오복 중 하나입니다. 종일 대기해도 잘하는 곳에서 하세요. 제 선배는 철저하게 예약제로 시행하더군요. 그래서 대기는 많지 않지만 치료비가 비싸더군요.
     
임명상 03-06
예, 말씀대로 어제 단골 치과에 가서 예약하고 새로 간 곳은 취소했습니다. 일단 임플란트하고 나서 잘못 되면 더 골치 아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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