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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웰이 나온지 근 10년
스카이레이크로 올릴때 성능폭이 그닥 안올랐고 그걸 우리고 우리고 우린다음 코어수만 늘려서 하스웰은 아직도 현역같단 생각이 드는데 생각보다 아닌가봐요
하스웰 i5 정도면 커피 i3급인것 같은데 말이죠
윈도우10도 지원종료까지 1년 남았고
어차피 사무용으로 선택한다면 E3-1270v3 또는 i5-7500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텐데
무분받은 ML310eG8에 Proxmox를 올리고 가상으로업무용 시스템과 테스트용 구형OS들을 올릴지
ML310eG8은 테스트 랩으로 굴리고 별도의 i5 시스템을 업무용으로 굴릴지 고민중입니다
옛날 하드웨어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전기값과 유지비용을 감당해낼수 있느냐도 문제가 되겠지요..
그리고 옛날 하드웨어를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느냐도 관건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X58 시스템을 거의 7년 넘개 사용하고 있다가 Z270에 7700K 시스템으로 6년쯤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메모리 플랫폼 잠고 사용하면 그다음 세대 메모리 플랫폼 나올때까지 끝까지 써보자 주의 입니다..
본래는 DDR5로 넘어가야 겠지만 DDR5가 나올때 문제가 많았고 지금 시스템으로는 사용상 문제가 없으며 DDR5 사용한 마더보드가 맘에 드는 것이 아직 없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특별한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써칭과 파일 다운로드가 주 사용 용도입니다..
X58 때는 그냥 돌아가면 되는 윈도우즈 시스템이였지만 Z270 와서 윈도우즈 11로 넘어가는게 쉽지 않다라고 느꼈고 아마 윈도우즈 10이 단종 선언할 때까지는
몇 년은(3~5년??) 이 시스템으로 유지할 듯합니다..
즉 하드웨어 보다는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더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6세대 이후로 가면 DDR4 의 빠릿함이 체감되고.... 전성비가 나아지고 대기 전력이 꽤 많이 줄어듭니다... 6~9세대는 내장 그래픽 빼고 사실 거의 같은 구조라...
늘 켜두는 컴퓨터는 아니지만 2세대와 3세대도 저는 아직 몇 가지 용도로 잘 쓰고 있습니다.
구형 컴퓨터라서 전성비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저가형일수록 보드나 케이스 등 전반적 확장성이 갈수록 처참해지는 신형 컴퓨터, 부품들보다는 전반적인 확장성이 넉넉하고, 그래서 특정 용도로 정해두고 가끔씩 쓰기에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를 여러 대 달아 쓰는 파일서버같은 컴퓨터라면 컴퓨터 본체의 전력 사용량보다는 신형이든 구형이든 공평하게 동일한 하드디스크 전력이 훨씬 비중이 크므로 그것만이 문제일 뿐입니다.
비싸게 사면 의미없다이므로 싸게 살 수 있다면 말입니다.
사무용 쓸꺼면 그냥 장터 보내버린후 몇만 더 보테서 N95/100달린 미니라도 하나 사세요
그러는 저도 3세대 i7 노트북을 사무용으로 사용중입니다.(아답터가 95W인가 그렇습니다.ㅜㅜ)
개인이 쓰려고 사면 7세면 음 괜찮지
회사에서 10세대 주면 아니 이런 구닥다리를?! 이럽니다 ㅋㅋ
그렇다고 새로 PC를 구하면서 하스웰을 구하는 건 말이 안되지만, 있는 하스웰 PC를 단지 오래됐다는 이유로 버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