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한스푼안녕하세요?
저는 인간 유전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생산되는 데이터들이 도저히 감당되지 않는 수준에 이르러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는 10년정도에 걸쳐 시놀로지 6대 정도에 총 300TB 정도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유전체 관련 기술이 발달되면서 현재는 1건당 1-2TB 정도로 생산되는 데이터의 크기도 커지고 있고, 3-5개월 내에 400TB 정도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개인정보라 클라우드는 선택이 어려운 상황이고, 로컬에다 보유하여야 하는데요..
단순하게 NAS를 더 구매해서 저장하려고 하니 NAS가 늘어나면서 관리도 어려운데다 분산되어서 데이터 정리도 안되는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이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논리적인 단일 볼륨으로 로컬에 구성가능한 대용량 스토리지 같은 것이 있을지 아니면 다른 괜찮은 방법이 있을 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열심히 사는 삶은 아름답다.
저는 슈퍼마이크로 스토리지 서버를 추천합니다만 국내에서 원하시는 만큼 구하실지는 모르겠네요..
문제는 스토리지 서버가 쌓이다 보면 전기 사용료와 냉각 비용이 장난 아니게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운용하시다가 문제가 생기면 본인이 다 해결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시든, 외부 기술자를 부르든)
여유되시면 데이터는 3차정도까지 독립된 장비로 백업하시면 좋고요..
1. 예산이 많다 -> 업체에 맡긴다. 돈주만 알아서 다함. ex) 서버룸 설치, 스토리지 서버 + 관련 네트워크 구성, 기타등등.
2. 서버 전문인력이 있다 -> 스토리지 서버 구성 해서 운영하면 됩니다. 36베이 서버 한대에 22테라로만 체워도 800테라 정도 되네요. 2개면 1600테라
3. 예산도 없고 전문인력도 없다 -> 하던대로 시놀로지가 제일 마음 편합니다. 대충 12베이 짜리 두개에 22테라로 체우면 500테라 정도 되네요.
1 페타 스토리지 하나 따악 들여 놓으면 편하죠.
10GbE / 25GbE/ 40GbE 로 연결하고..
편하게 백업하고. 이 정도는 되야 안심 되겠네요.
정작 중요한건 돈이죠,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안 쓰는게 it바닥의 현실이다보니, 위에분들 말씀처럼 슈퍼마이크로를 얘기할수 밖에 없죠
싸지만 그만큼 전문인력과 파트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하니 문제구요
데이터 보전이 중요하면 NetApp Cluster가 답입니다.
대략 1개월에 100TB이신거 같은데
저희가 지금 진행하는 사업이 8개월 동안 1일 180TB 입니다. 그 이후는 1일 80TB 이구요.
그것도 5개국, 7개 도시에서 네트워크 + 비행기 통해서 날아오는 데이터 입니다.
1개월 100TB 그리 큰 거 아니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국 돈이 결정 합니다.
F1은 잘모르겠고
인스타그램보다 4배 정도 많기는 합니다
단일볼륨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1PB정도수준의 볼륨단위로 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예산만 있으시면 얼마든지 손쉬운 구성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