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90 04-12

옆에 분이 워크스테이션 듀얼 CPU중에 하나가 사망하니 부팅이 안되었습니다!

winner712 04-12

앗. 답변 감사합니다!

박문형 04-12

듀얼 보드의 블럭다이어 그램을 보시면 아마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스는 보드의 칩셋을 통해 첫번째 CPU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CPU는 첫번째 CPU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CPU는 일반적으로 코어와 메모리 용량의 증가를 가져 옵니다.  PCIe 레인 확장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즉 두번째 CPU는 시스템에서 첫번째 CPU를 보조하며 용량 증가를 가져옵니다..

일반적인 듀얼 시스템에서 첫번째 CPU가 계산하는 내용과 두번째 CPU가 계산하는 내용은 다르며 각 CPU에 할당된 메모리에 들어 있는 계산되고 있는

데이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작하는 듀얼시스템에서 두번째 CPU가 고장이 나면 계산되고 있는 내용의 절반 이상이 날아가며 첫번째 CPU 계산 내용중 두번째 CPU와 관계없는

계산내용만 살아 남아 있을수 있으나 시스템 전체로 보면 거의 동작하지 못할 수준으로 CPU내의 데이터는 날아가 있을 것입니다..



첫번째 CPU가 고장이 나면 더 심각한데 두번째 CPU와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마더보드 칩셋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져서 시스템 상으로 큰 피해가 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상태에서 재부팅을 하면 바이오스는 첫번째 CPU를 우선 보고 부팅을 하는 것인데 그것이 안되기에 부팅자체가 안됩니다..

파란오이 04-12

미션크리티컬 서버 급에서는 그 정도의 결함까지 허용 가능한 시스템 디자인이 있긴 한데... 좀 많이 비싸집니다.

dateno1 04-12

기본 안 됩니다

메인 프레임 수준의 물건 아니면 시퓨 죽는거 허용 안 되요

서버를 복수 운영해야 합니다

구리구리 04-17

일반적으로 안되고 FT서버라고 2node블레이드 처럼 생긴게 있는데. 한 슬롯당 시퓨가 들어가서 한 모듈(CPU포함)이 죽어도 남은 모듈로 운영되는 서버가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