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오토캐드를 실행하면 엑셀의 시트처럼 모형과 배치 창이 겹쳐있습니다
보통 도면을 구경하던가 잠시 수정할 일이 있으면 모형 위에 그려진 그림 수정하고 치수보고 하면 다 인데
가끔 모형 그림위엔 정말 별의 별 그림들이 가득 겹쳐있고 도면의 테두리도 없고 중구난방으로 그려져 있는데
옆에 배치 창을 클릭하면 도면 테두리에 도번에 치수도 정렬되어 있고 모든 그림이 정리된 도면을 가끔 보게 됩니다
문제는 제가 배치를 활용할 줄 모르고 모형엔 없고 배치에만 있는 그림을 복사를 하던지 편집을 해야할 경우가 생기는데
그땐 정말 난감합니다
유튜브 검색해서 오토데스크 이쁜 아가씨가 설명하는걸 보고 또 보고 해도
결론은 왜 저걸 하지...
그냥 모형에만 그리고 그걸로 편집도 하고 인쇄도 하고 하면 안되나로 결론 나더라구요
그리곤 누가 저한테 로또 주고 그 로또가 1등에 당첨되면 윤도현씨는 그거 1등 당첨된다고 삶이 크게 바뀌냐는 식으로 이야길 하던데
저는 바로 캐드 배치 제대로 알려주는 학원 등록 할려고 하거든요
소장이 캐드를 거의 못하니 올해 8월 준공되는 아파트 2단지 공사를 했는데 준공도면을 그려봐라 하네요
뭐 도번목록 순서대로 도면 채우면 되지 하곤 도면을 받아봤는데
역시나 주차관제 하는 놈들 도면에 배치에 그림이 싹 있네요
주차관제는 전기가 공사를 했고 통신은 전혀 한게 없는데 왜 준공도면을 통신이 작업해야 하는지..
배치에 있는 그림을 싹 블록지정해서 잘라내기해서 새로운 캐드 파일 만들고 붙여넣기 하니 역시 잘라내어지지만 붙여넣기가 안되는 항목이 있네요
나는 모르요 전기가 공사한 부분이니 전기한테 작업해 달라고 하세요 라고 건설사 담당한테 이야길 해야하나.. 싶네요
도로 평면도 기준으로 생각하면
기본이되는 평면도를 모형에 좌표에 맞게 그려넣고 그 도면을갖고 배치에서 불러와 수정을합니다..
예를들어 배치1에는 오수공, 배치2는 부대공, 배치3은 조경..
아니면 모든걸 다그려놓은 평면도를 배치1로 불러와서 오수공외 다른 필요없는 레이어를끄면
오수공만 볼수있지요. 기본적인개념이 없으셔서 머리가 복잡하신거같은데요..
모형이 없다면...
만약에 기본이 되는 선형이 바뀌면.. 모형에서만 바꿔주면 배치1, 배치2에 있는 도면들의 기본선형이 죄다 바뀝니다..
모형이 없다면.. 일일이 도면 하나나 열어서 죄다 수정해줘야합니다..
한두장은 일일이 수정하겠지만.. 몇백장이 된다면.. 시간적으로 엄청나게 힘들겠지요...
모형에서만 바꿔주면 몇백장 몇천장 다 바뀝니다..
모형에 기본이되는 도면도 외부참조 블럭이나 이런걸로 다른파일 저장된걸 불러와서 작업하는경우도 있습니다
하나 간단히 수정하는데 복잡하고 귀찮을수도 있지만
모형에서 수정하면 기초가되는 도면 전체가 수정되니 편하겠지요,,,
힘들더라도.. 익숙해지셔야 나중에 편할거예요..
아파트로 비교해보자면..
기본 아팟 평면도에.. 전기배선도면 상수공도면 ,오수공 도면 통신도면 이런식으로 각각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복잡해서 한도면에 다 표시하지 않을겁니다..
근데 이걸 평면도를 복사해서 상수도표시하고 오수공 표시하고.. 각각 파일로 관리하면..
나중에 혹시 아팟 평면도가 변경이되면... 기존에 상수도,오수공,통신 모든도면을 일일이 하나씩 수정해야할겁니다..
근데 모형으로 기본바탕을 그려놓은걸로 작업을 하게되면..
모형에서만 바꿔주면 배치에 그려놓은 상수도,오수공,통신 등등 모든게 수정되어 나옵니다...
저도 옛날에 사용하다.. 요즘엔 사용안해서..ㅋㅋ
전달이 잘 되었을지는모르겠네요
파이팅하십시요
딱 어느정도 맞습니다
유튜브 검색하면 나오는 오토 데스크사의 이쁜 아가씨도 같은 식의 설명을 합니다
헌데 대부분 설명의 내용이 엄~청 큰 거대한 이야길 하고
저 같은 사람이 실제로 사용 할 일은 없고
모형에서 한 부분 수정하면 배치에서도 전체가 다 수정된다 맞는 말입니다
근데 현장에서 그림을 받아보면 대부분 건축 도면이 블록으로 잡혀있고
설비도 건축도면을 외부참조 한 상태로 설비 도면이 블록으로 잡혀있고
통신도 가구도 마찬가지고 전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통신에서 어디가 변경되었다 하면 통신 블록 수정하면 전체가 수정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모형탭에는 실제 치수로 실제 있는대로 다 그리고, 배치탭에 보고싶은, 관심있는 부분에 뷰포트를 배치하여 필요한 “뷰”를 얻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것 한꺼번에 수정가능하게 하는 거는 레이어 기능일겁니다. 레이어마다 색상, 선 등 속성을 부여할수 있고 레이어 속성만 변경하면 그 레어어에 있는 개체들은 모두 한꺼번에 바뀌고 한꺼번에 선택, 삭제, 화면에서 안보이기, 인쇄가능 조정 등 여러가지 할 수 있습니다.
높으면 부장 낮으면 사원급인데 모형에서 도면 목록에 200개 있는데 그걸 하나에 다 때려넣고
뷰포트에 200개로 분리해주면 그걸 알아보는 담당,
지금껏 제가 겪어본 본 담당중엔 없었습니다
모형 하나 목록을 보고 야 도면 어딨어 이런 담당이 한명 있었네요
그때 그 도면을 작성했던 제 위에 부장님 이번에 사장님이 되었는데..
제가 캐드로 미사일 잠수함 대형 선박 그릴것도 아닌고
쿨하게 전기소장한테 전화해서 주차관제에 전화해서 모형에 다 그려주세요 해야 긋네요
모형엔 아무리 봐도 없는 그림이 뷰포트엔 다 그려져 있는데 이걸 배워야 하나 하다가도 구지로.... 결론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