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여러 동영상을 보니 1/R 을 구하는 계산에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옴단위를 빼고 계산한 후에 옴을 붙이더군요
제가 딸한테 가르쳐 줄때 1/R = 1/3옴 +1/6옴 = 9/18옴 = 1/2옴 => R = 2옴 이렇게 풀어야 정확하다고 했는데
대충 찾아본 동영상 대부분이 위 사진처럼 계산 과정의 옴을 생략하더군요
영상의 계산 대로라면 R = 자연수 2 라서 엄밀히 말하면 정답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내일 시험인데
서술형 나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하길래 전기하면 박사님들이 많은 2CPU에 질문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그냥 병렬연산(a//b=ab/a+b)이라고 배웠는지라...
2R도 가능하고 2x3도 가능하지만 2(3)은 틀린 표기법인 것처럼요.
I=V/R이라는 수식이 변수가 포함된 수식이다보니 계산 과정에서는 단위를 생략하고 숫자만 기재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한편으로는 1/옴 이라는 단위 자체가 의미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발상도 해봤습니다.
초단위 변수를 S라고 할 때 1/S를 /s라고 기재하지 않고 Hz라는 독립적인 단위를 사용하는 것에서 착안한 발상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Siemens_(unit)\
https://en.wikipedia.org/wiki/Electrical_resistance_and_conductance
1/S도 있습니다. C/S(cycle per second)
https://en.wikipedia.org/wiki/Cycle_per_second
엄밀하게 따지면 말씀하신 1/(3옴) 이 맞습니다.
그러나 중고등 교육과정에서는 그렇게 까지는 안합니다 ㅎㅎ
그냥 1/3 이렇게 하고 마지막에 옴을 붙이죠.
그 이유가 1/2 + 1/2 =1/R R=1옴 이렇게 많이 하고 R의 단위가 옴이기 때문에 마지막 답엔 옴을 붙여줍니다.
10km/s도 (20/2)km/s = 20km/2초 인거처럼요..
전자과 인데 배관일 만 해서 그런지 저게 무슨말인가? 한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즉 R=(R1*R2)/(R1+R2)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학을 풀때 약식 계산 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자 님의 생각 하신 것이 맞습니다.
회로 전체에 흐르는 전류 I는
I=I1+I2
= V/R1+V/R2
= (1/R1+1/R2)V
양변을 V로 나누어주면
I/V=1/R1 + 1/R2
R=V/I 이므로 좌변 I/V=1/R
따라서 1/R=1/R1 + 1/R2
서술형은 맨 마지막식을 쓰고 대입하여 구하면 만점(적어도 답에 숫자 뒤에 단위는 옴을 붙여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