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집 창고방에서 케갈 완료된 NAS에 데이터를 이관하고 있습니다.
디스크 온도가 42~52도 사이에서 놀고 있는데 장애유발 수준까진 아닌듯 해서 일단 예의주시만 하고 있습니다.
파일카피 중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온도가 영 떨어지진 않네요...
특히 51, 52도 찍은 2개의 디스크는 유독 안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손을 대보면 딱히 바람이 안들어가는 구간도 아닌듯한데 말이죠.
이제 곧 여름도 다가오고 하니 NAS 굴리고 있는 창고방 온습도 체크라도 해봐야하나 싶습니다.
IDC는 항온항습이 기본이라 랙 사이사이마다 온습도계가 항상 있더라구요.
혹시 개인장비 굴리고 계신 회원님들 중 온습도를 측정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 방식이 궁금합니다.
1. 온습도계 설치 위치 (장비 내부? 흡기영역? 무작위 실내?)
2. 온습도계 장비 (다이소나 동네마트에서 적당히 판매하는 저렴이? 아니면 CAS처럼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브랜드?)
3. 그 외 고려사항?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것 말고도 기타 등 악기관리에 사용되는 온습도계도 있어 둘을 비교해 보는데,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종류별로 구비해놓고 비교하시는 분도 있으신 것 같은데, 몇 종류 찾아보셔서 같이 사용하셔도 될 것 같고요.
시스템 종류와 디스크 인클로저마다 제각각 틀리겠지만,
타오나스 A형(4베이) 기준으로 온도는 디스크와 디스크 사이에 끼인 것들은
위 아래가 가동시 덩달아 온도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컨데 현재 14TB 하드 4개를 모두 작동시켜 배드검사를 돌리고 있는데
풀억세스 상태로작동 후 118시간 째 계속 읽고 쓰고 반복하고 있고요
4베이 기준 위에서부터
A 54도
B 57도
C 57도
D 54도
식으로 꽤나 고온을 찍고 있는데,
가운데 끼인 하드들의 온도가 몇도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타오나스 A형 쿨링이 80mm 팬 1개로 해소하는데,
저소음으로 만드느라 팬속을 낮췄더니 쿨링이 약해졌는데요.
그래도 공식 홈페이지의 작동온도를 확인하면 5°C to 60°C 여서 범위내이고
풀 억세스 상태가 해제되면 정상적인 범위로 돌아가니까 그냥 냅두고 있습니다.
저는 장비를 필요할때만 켜서 크게 의미는 없는데 여름철 작업시에 가동합니다.
testo 온습도 측정기는 testo-608-h1 사용하는데 지인이 추천해서 사긴했는데 생각보다 비싸네요.
가끔식 고객사중에 열악한 환경 보이면 몇일 놔두고 관찰하시라고 빌려주기는 합니다.
https://www.testo.com/kr-KR/testo-608-h1/p/0560-6081
https://static.testo.com/image/upload/HQ/testo-608-data-sheet.pdf
다이소 버전도 고객들 많이 사용하기는 하더군요.
공조시스템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닫는 고객들이 꽤 많습니다. 사고후..
선풍기도 하루 이상 논스톱으로 장시간 돌리면 모터에 열나면서 심하면 불나는 제품들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전산실 일일정비
1. 전산실 온도 체크
2. 서버 LED 체크.
3. 스토리지 LED 체크
등등.....
1번이 온도 입니다.
창고 시라면..
USB 로 읽을 수 있는 온도센서를 2~3개 준비 하셔서..
서버에 설치 하세요. 그리고 모니터링 하시고..
그 정보를 텔레그램으로 받으세요.
보드의 센서는 흡입구쪽에 붙여놨습니다
습도는 안 재고 무조건 목표 0%를 향해 조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