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이거....
원래 돌아는가야되는거 아닌가요?
돌아가진않는데.....
팬있는똑은 돌아가고
팬 없는 건 안돌아가던데
고장난건지 아님 팬 안껴서 안돌아가는걸까요?
구리스는 가운데 바르고 또 어디발라야될까요?
가운데만 바르면 며칠뒤 또 소리가 난다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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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원래 돌아는가야되는거 아닌가요?
돌아가진않는데.....
팬있는똑은 돌아가고
팬 없는 건 안돌아가던데
고장난건지 아님 팬 안껴서 안돌아가는걸까요?
구리스는 가운데 바르고 또 어디발라야될까요?
가운데만 바르면 며칠뒤 또 소리가 난다는데 ㅎ...
저는 클립같은거 펴서 살살긁어냈습니다
세척후 팬쪽 봉 뒤집어놓고 봉끝에 한두방울 뿌려주고 모터구멍에 한두방울 넣어줌 끝입니다
다시 조립하고 가동범위안에서 팬을 위아래로 펌푸질하듯이 당겼다 넣었다해주고 손으로 팬 몇바퀴돌려서 오일이 골고루 퍼지게 해줌됩니다
VGA카드 3-4개 이러식으로 소음도 잡고 뻑뻑해서 안돌던 팬도 고쳐봤습니다
그리고 팬을 안끼우면 당연히 안돌아갑니다
바세린 발라도 될까요....ㅎ
후자는 기름쳐도 소용 없습니다
이건 새걸로 교체를 하시는게 좋아요.
팬은 자석이 부착되어있는 회전체이고 코일이있는 몸체는 전자석입니다.
두 개가 결합되어야지만 회전을 하겠지요?!
바세린 발라도 될까요
나쁘지 않습니다만..
노후되어 축과 기판에서 열이 발생하면서 축지지 플라스틱에 변형이 옵니다.
미세하게 중심축이 삐딱해져 회전 저항이 커지는거지요.
청소하고 기름칠하더라도 새것 같지 않을겁니다.
바람소리가 아닌 잡소리까지 났었다면 더...
암튼 적당히 수명을 연장하는것일뿐..
이래저래 기름칠 몇 번 하시다가
결국에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팬을 바꾸게 되실거에요.
일단 이번에는 수명 연장하신다 생각하시고
어떤식으로든 축, 테두리 이물질 깨끗하게 제거하시고
자전거기름을 절대 많이 바르지 마시고
코팅만해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주신후
조립해서 써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보통 팬에는 점도가 낮은
플라스틱 전용 그리스를 사용한답니다.
고점도 금속용 그리스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그 성분에 의해 플라스틱이 빠른속도로 삭아서 깨지거나 저항이 커져 팬이 부하를 많이 받아 느려집니다.
그리고 이세상 모든 윤활용 재료는 시간이 지나면 산화되고 이물질 흡착등으로 점점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이렇든 저렇든 팬은 수명이 있어 소모품이라 인지 하셔야해요.
참, 만일 그렇게 하셨는데도 안 돌아가는 팬이 있다면 십중팔구 코일, 회로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바꾸셔야 한다는 이야기이죠.
그리고..
멀쩡히 회전하는 팬을 강제로 멈추면 어떻게 될까요?? 팬회로가 퓨즈가 역할을 하여 끊어져 단선되거나 혹은 끊어지지 않은 팬이 큼직한 저항이 되어 주변 전원부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후된 팬이 서서히 멈춰버린 상황과 비슷합니다.
몇천원짜리 팬 하나가 그래픽 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 내용도 감안하셔야해요.
내구성은 보통 2년 정도 이구요..
점성이 제법 있는 구리스를 발라 줘야 합니다.
엔진 오일도 구리스가 없을 때는 대치 가능 합니다만. 좀더 점성이 높은 것이 필요하고요.
가운데 구멍에만 발라주세요.
자석과 코일, 금속고정자 에는 전혀 바를 필요 없습니다. 어짜피 접촉하지도 않으니..
문제가 있으면 새 것을 구해 교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구리스나 기름 발라도 좀 시간이 흐르면 보통 소음이 다시 생깁니다..
바세린으로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