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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퓨존같은곳에서 델이나 HP서버를 검색해보면 메인으로 올라와있는 서버들의 CPU가 실버 4208이나 4309같은 19년~20년쯤에 출시한
2~3세대 모델들이 메인인것 같더라구요.. 컴퓨존 말고 다른 서버몰같은데 봐도 그렇고.. 원래 HP나 DELL같은 브랜드서버들은
이정도 세대차이를 두고 출시하나요?
그리고 현재 개발은 HP웍스 i9-13900k, 128GB 환경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실버 4208 이랑 온라인 스코어사이트에서 비교하면
대략 3~4배정도 차이가 나는듯한데.. 실제 체감도 그정도 성능차이가 날지도 궁금합니다.
Raid데이터보호.. 등등등
이런 걸 배제하고..
성능만 따지면 거의 . 항상.....최신 i7,, i9가 빠릅니다.
그냥.. i9 에 만족하세요.
.
인텔 제온 CPU의 등급 ( 2CPU, 4CPU, 8CPU 등 SMP가 있음)
브론즈 - 실버 - 골드 - 플레티넘
i3 ----- i5 ---- i7 --- i9
대략 이런 느낌 입니다.
이전 세대의 i7 과 다음 세대의 i5 와 비교하면 어느게 더 빨라요?? 하는 이런 질문이랑 비슷하요.
서버 CPU는 PC CPU에 비해서 몇단계 세대는 뒤쳐집니다만 메모리 최대용량과 PCIe 레인의 수는 항상 서버 CPU가 더 많습니다..
서버 CPU는 가끔 모델에 따라 코어 갯수가 PC보다 굉장히 많아지기도 합니다..
개발은 PC에서 하였더라도 서버에서 실재로 돌려 보아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됩니다..
그러나 리테일 시장과 조립 시장에서는 인텔 스케일러블 제온 3세대도 보기 힘들수 있습니다..
요즘은 서버 부품이 CPU에 맞추어 전용화 되어 서버에서 부품 단위로 조립해서 시스템 구축하기가 힘듭니다..
수입 업자들도 판매가 되어야 물건을 수입하는데 먼저 수입해보았자 다른 것들이 없어서 국내에서 못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텔 스케일러블 제온 CPU도 1세대 부터 실제 제품이 발표되고 거의 6개월이상 1년이 되어야 다나와에 겨우 등록되는 경우가 꽤 많았습니다..
재일 비싼 플래티넘 급은 다나와에 등록도 안되었죠.. 가격으로 볼 때 개인이 살만한 물건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서버는 본래 다나와나 컴퓨존 같은 인터넷 쇼핑몰 같은데서 판매 하지 않았습니다..
서버 브랜드나 제품에 따라 총판이 존재하고 그 총판에서 최신 제품에 대한 주문이 가능한지 견적서를 받을 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델서버를 원하시면 모델을 정하시고 델 쇼핑몰에서 견적을 내시던지 델 코리아에 연락해서 해당지역 델 리셀러(총판)를 소개 받아 견적을 받던지
하는 방식으로 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물건도 있을지 없을지 불명확해서 총판에 문의해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몇년전 코로나 사태 때에는 재고도 없고 제품을 견적서 받아서 주문해도 견적서에 명시된 기간안(심하면 6개월 이상)에 물건이 재대로 못 오는 경우도 많았고
물건이 들어왔을때 가격이 폭등해서 돈(한화)을 두 배이상 더주어야 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마니 나아졌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서버는 주문후 2주에서 12주 안의 딜리버리 타임을 가질겁니다..
총판이 국내에 재고를 쌓는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팔리는 모델을 정해서 판다는 것인데 요즘은 그렇게 하기가 좀 힘듭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PC를 전문적으로 파는 인터넷 쇼핑몰(서버 파는 것이 주력이 아닌 쇼핑몰)에서는 서버는 일종의 미끼 상품입니다..
아마 PC 50대 팔아야 서버 1~2대 팔릴까 말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