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오랫동안 업데이트 OS 업데이트와 그 안에서 돌아가는 서비스(freeradius) 가 있는데, 이를 새로 포팅하려고 합니다. 

그냥 단순히 새로운 리눅스 os 에 그 서비스 다시 설치하는 방법이 있고, 쿠버네티스에 그 서비스를 올리는 방법이 있는데, 

하나의 서비스 만을 위해서 쿠버를 쓰는게 좋은 방법일까요?

쿠버를 쓰려고 하는 이유는 프로젝트가 있는김에 배워보자는 것도 있고, 업데이트 방식에 있어서도, 템플릿에 버전만 바꿔도, OS 업글이 쉽고, 또 새로생긴 pod 로 트래픽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등등, 장점이 많아 보여서 입니다. 

단점으로는 쉽지 않아보이는 쿠버를 현재 강의를 보면서 배워가는 입장에서, 후에 장애가 생기면 대처가 쉽지 않을수도 있겠다라는 것과. 그냥 간단하게 구식방법으로 가면 덜 골치아플꺼 같다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업에서 쿠버사용해 보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