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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거의 모든 물건을 입출고하지만 파손 1년에 1~3건정도밖에 안 보이네요 (입고되는건 보통 포장 개판)
그냥 충격흡수재를 안에도 채우고, 바깥에 왕창 감아서 뭘 넣었는지 알아볼 수 없는 흰색 물체 만든다음 튼튼한 상자에 넣으면 문제 안 됩니다 (이정도면 박스를 집어던지던, 발로 차던, 트렁크를 굴러다니던 아무렇지도 않음)
저도 예전에 웍 한대 보냈다가.. 거의 반파로 도착...
PC본체 같은 것은 택배보다는 직접 자동차 같은 것으로 운반하는게 재일 낫습니다..
모서리 같은데 안박살나게 할려고 요즘 공기주머니 완충제를 대부분 사용합니다.외부 충격이든 높은데서 떨어지든 발로 차든 던지든 문제가 없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포장하면 위와같은 고민 안합니다.
취급주의 딱지 붙이면 조심조심할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죠.
예전에 보랑이 신문지 쪼가리 몇게 넣어주고 보내서 파손되었다고 하니 개거품 물면서 난리친 그날이 생각나긴 하네요. 일부러 파손시킬려고 그랬던거 같은...
작은 부품 하나 보내주시는데도 정말 꼼꼼하게 보내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2. 복잡한 형태 = 파손 위험입니다. 이는 겉모양만이 아닌 내부도 마찬가지인데, 고성능 PC의 경우 1번에 더해 2번 문제(그래픽카드와 타워형 쿨러 등)으로 인해 더욱 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즉 게이밍 그래픽카드 장착 PC쯤 되면 고속버스 화물이나 KTX 특송을 이용하여 보내는 것 말고는 안전한 수단은 없다 보시면 됩니다.
나사로 박는 방식을 써야 문제가 안 생깁니다
레이스 프리즘같은 쿨러는 안 되고, 레이스나 수냉식같은건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탑차 안에서 택배기사가 서 있는 상태에서 택배를 차량 외부로 자유낙하 시키더라고요.
탑차 화물칸 바닥 높이가 대략 70cm, 택배기사가 자신의 가슴 높이(대략 1.3m?)에서 떨어 뜨렸으니,, 2m에서 택배를 자유낙하 시킨거네요.
그동안 전자제품이 잘 왔던게 운이 좋았다라고 밖에 할 말이 없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내용물이 아주 살짝 놀게-박스 흔들 면 내용물이 흔들리는 소리가 약간 날정도로- 뽁뽁이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