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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공식 검사소에서 자동차 검사(종합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이후 차 에어컨이 전반적으로 약해진 느낌이고 조수석 쪽은 송풍 수준의 바람만 나오네요.
지금까지 여러 대의 차를 운행했지만 에어컨이 이상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에어컨 고장 경험 없음)
수없이 정기검사를 받았지만, 검사 후 에어컨이 이상하다고 느꼈던 적도 없었습니다.
검사소에 문의해보니 검사에 에어컨 점검은 없다고 자기들과는 관계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검사가 평소보다 어쩐지 굉장히 오래걸렸고, 담당 검사원에게 간단한 문의를 했는데 대답이 신통치 않았었기도 해서 (여태까지 그런 적이 없었죠) 까마귀 날자 우연히 배가 떨어졌을 수도 있으나 어째 찜찜한 기분입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셨던 분 있으신지요?
그리고 자동차 에어컨이 이렇게 되면 대개 무슨 문제일까요?
경험상, 에어컨 컨트롤러 밸브 가 천천히 고장이 나더라구요.
되다 안되다가 더운데 안나옴.. 겁나 밣아야 나옴..
나중에는 완전 안나옴...
http://www.2cpu.co.kr/freeboard_2011/1621209
교체 후 아직 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
어제까진 이상 없었는데
혹은 그 작업 전까진 이상 없었는데 입니다
하필 그 시점에 그 작업이 있어서
그 작업 때문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의 경우이나
자동차 검사시 에어콘 관련 검사는 없죠
전기 계통을 건드리는건 헤드라이트뿐인지라
헤드라이트의 높이가 에어콘 성능과 맞물릴경우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현기차라면 모비스 순정부품 5만원도 안하니 교체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직접 교체할만 하고, 공업소 찾아가도 공임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어디의 문제인지 확실히 나온 것은 아니니 정비소에 가셔서 에어콘 쪽 전체적으로 점검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하필 그때라는 말이 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