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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에서 농사지으시고 태양광 운영하시는데
이번에 소득금액증명 이라는 서류를 떼시면서 보는데
엉뚱한 업체에서 받은적도 없는 소득금액이 720만원이 찍혀 있습니다.
해당 업체를 방문한 적도 없고 저희와 상관없는 업체입니다. 어딘지도 모르는 처음 들어본 곳 입니다. (지역은 같습니다.)
일단 해당 업체에 물어보긴 했는데 알아본다고 하네요.
혹시 비슷한 일을 겪으신분들이 계실까요?
태양광까지 운영하면 사업자가 있을거 같은데 그런 사람을 소득이 잡히게 몰래 한다구요? 그게 되지도 않는게 해당 주민번호와 통장 매칭시켜야 되는데...
저렇게 겨우 저돈 띠어먹을라고 허술하게 안할건데 좀 이상하긴 하네요. 요즘 단순한 알바 같은것도 자잘한 액수여도 국세청에 다 뜹니다. 현금으로 쥐어주지 않으면 전부 소득으로 잡힙니다.
ex) 목공일을 맡겼는데 영수증은 OO상사로 나올 수 있음 (합법입니다)
단순히 이름과 연락처로 소득을 처리하는게 아니라 주민번호까지 알아야하기 때문에 엉뚱하게 처리되는 경우는 드물겁니다.
혹시 거래 통장에 720만원 찍힌 이력이 있는지 금융계좌 거래 조회해보시고
들어온 흔적이 없는데 아버님 소득으로 잡힌거면 어딘가에서 명의로 세금tax 돌려치기 하려고 한거 있을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뭔가 태양광 하실때 개인정보들이 서류로 노출될수도 있고,
아니면 시행업자 서류행정착오일수도 있으니 체크는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름 주민번호 등 공공재가 많잖아요 ㅜㅜ
다른 경우로 하루 알바했는데 그 정보로 일하지않은 기간을 추가하고, 태클들어오면 착오라고 뻥치고,
태클없으면 탈세 성공!
작정하고 했다면 거의 대부분 탈세 목적이라 세무조사 빡세게 받게 만들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