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CPU 선배님들..
해외에서 16베이 3U 스토리지를 직구하였습니다.
오늘 배송을 받아보니 하판이 찌그러져 있네요.....
얼마나 충격이 강했으면 박혀있던 나사도 튀어나온 상태입니다.
이대로 랙에 장착하려니 하판이 휘어서 선반 바닥에 평평하게 장착도 안되네요 ㅠㅠ
해외에서 직구한거라 A/S도 어려워서 자가 수리를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수리 가능한 업체나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CPU 선배님들..
해외에서 16베이 3U 스토리지를 직구하였습니다.
오늘 배송을 받아보니 하판이 찌그러져 있네요.....
얼마나 충격이 강했으면 박혀있던 나사도 튀어나온 상태입니다.
이대로 랙에 장착하려니 하판이 휘어서 선반 바닥에 평평하게 장착도 안되네요 ㅠㅠ
해외에서 직구한거라 A/S도 어려워서 자가 수리를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수리 가능한 업체나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ㅠㅠㅠ
프레스 가공한 것이라 다시 가공하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스토리지서버는 아닌 듯하고 외장 스토리지 박스 같아 보이네요..
이런 경우에는 하판을 통째로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레일을 구해서 레일에 장착하면 해결 되려나요..
사진의 부분은 파워모듈 들어가는 곳으로 생각되는데 다 분해 했을때 내부 빽플레인이나 레이드 엔진 기판 파워모듈 같은 곳이 찌그러지거나 으스러지거나 깨졌다면 못 살린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본래 꽤 비싼 장비인데 (썬더볼트 포트로 4개로 기억하는데)아깝네요..
그런데 보통 저런 장비는 박스를 이중으로 하고 안에 스치로폼 단단하게 넣고 해서 왠만해서는 안찌그러지는데
제가 보기에는 운반/배송 때 문제가 발생한 듯합니다..
아니면 비행기 말고 배로 실렸던지요..
배는 저 정도 되면 나무 박스로 한번 더 BOXing 하지 않으면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찌그러진 부분의 쇠가 이리저리 긁힌 부분이 많은 것을 보면 운송때 찌그러진 것이 아니라
찌그러진 중고 물품을 패킹해서 보냈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이네요..
그리고 사진에서 찌그러진 반대쪽에도 쇠가 찍힌 자국이 있습니다..
시퓨나 레이드나 하드 스위치 같이 부피 작은건 해외에서 주문하는데 부피큰건 해외 거래 위험해서 못합니다.
배송 과정중에 파손이 되어서 걱정이 많습니다 ㅜㅜ
벽돌 정도 크기가 되는 반듯하게 잘려진 돌을 2개 정도 구해서 찌그러진 양쪽에 대고 사람이 올라타던지 아니면 그보다 더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으면 펴질 듯한데
맞는 장비 구하기가 더 힘들듯 합니다..
아니면 저기에 댈만한 커다란 모루와 큰 망치를 구해서 조심스럽게 펴야 할 것입니다..
이것도 장비 구하기가 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