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론 컴퓨터라 하면 5대 장치가 내장되어야 컴퓨터라고 할 수 있는데...
출력장치가 전혀 없는 컴퓨터가 서버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 그래서 일반 PC는 출력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비프음이 나기도 하지요?)
개인이 만든 자작 서버에서 가능할 수 있지만, 대기업에서 만든 서버 중에 출력장치가 없이 만들면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원격으로 접속하려고 해도, 최소한 IP 설정은 해야 할테니까요. ( D-SUB 포트가 핀맵 형태로만 존재한다던가 )
화면 출력이 없는 헤드리스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시리얼 포트나 이더넷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라우터 다룰 때와 같이..
이더넷의 경우 IP 설정이 없어도 레이어 2 기반 프로토콜로 터미널 연결이 가능합니다. 좀 낡아빠진 프로토콜이긴 한데 DEC MOP 등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어차피 부팅 전에 부트로더같은 것까지 조작할 수 있게 하려면 일반 OS단에서 구동되는 SSH/Telnet 말고 시스템 펌웨어단에서 좀 특수한 기능을 넣어둬야 하긴 합니다.
일반적인 x86기반 서버에선 별로 볼 수 없고, 다른 업계 (임베디드 등)에서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서버도 좀 특이한 건 그런 게 없지는 않은 것 같고요... 가까운 데서 찾아보자면 네트워크 장비 중 x86 보드 기반 장비들이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스위치 등.)
임베디드 장비쪽으로 넘어가면 당연히 비디오 출력 장치는 필요없는 다양한 장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RGB 까지 아니더라도 Character LCD 혹은 Dot Matrix 만으로도 충분한 정보 출력이 가능하니까요.
L2 이상의 네트워크 스위치도 RJ45 - 9pin 시리얼 통신으로 입출력되고 UDP 와 TFTP 이용해서 펌웨어 업데이트 되는 경우도 많으니, 이걸로도 충분히 입출력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글쓴이 분 께서 '서버'라고 하시니까,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서버는 최소한 VGA 비디오급 출력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자작 서버라면 없을 수 도 있지만, 대기업 상용 서버라면 시리얼 포트 혹은 L2 통신까지만 지원하는 서버는 몇 년 전까지 내려가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그래픽 출력이 가능한놈도 있고 아닌놈도 있고 그렇습니다.
보통 인텔 X86 CPU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유닉스 전용 CPU를 사용하는 시스템들이 모니터를 설치할 화면 출력이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터미널로 연결해서 셋팅합니다..
요근래 서버에 화면 출력이 없는 서버는 OPEN POWER CPU(IBM POWER CPU)를 가지고 만든 서버 제품인 듯합니다..
인텔 X86 CPU를 사용한 서버는 거의 모두 화면 출력기능이 있습니다..
인텔 팬티엄 프로서버부터 찾아보시면 될 듯합니다..
Ati Rage XL pci 비디오 칩셋을 사용한 서버 보드를 찾아보세요..
이쪽은 고성능 비디오 성능이 필요하기에 고성능 비디오카드를 따로 장착합니다..
대신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은 고성능 비디오카드와 연결되기 위한 AGP Pro 같은 전용 슬롯이나 비디오카드를 위한 PCIe 16x 슬롯이 존재 합니다..
서실 서버시스템에서는 100G 랜카드 같은 것을 설치 하지 않는 한 PCIe 슬롯은 8배속으로도 어느 정도 충분합니다..
다만 일반 데스크탑/서버 보드가 아닌 임베디드/산업용 쪽에 쓰는 보드들이 그런 물건이 많습니다만.. 서버는 BMC에 VGA 그래픽 출력이 내장되니까 달던 안 달던 원가 차이가 거의 없어서 헤드리스로 쓰는 경우에도 달린 게 많은 것 같고요.
비디오 카드 없이 부팅되는 제품이 있고 부팅이 안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부팅이 안되고 비디오 카드 에러 내는 제품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대부분 VGA D-sub 가 있습니다.
출력장치가 전혀 없는 컴퓨터가 서버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 그래서 일반 PC는 출력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비프음이 나기도 하지요?)
개인이 만든 자작 서버에서 가능할 수 있지만, 대기업에서 만든 서버 중에 출력장치가 없이 만들면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원격으로 접속하려고 해도, 최소한 IP 설정은 해야 할테니까요. ( D-SUB 포트가 핀맵 형태로만 존재한다던가 )
이더넷의 경우 IP 설정이 없어도 레이어 2 기반 프로토콜로 터미널 연결이 가능합니다. 좀 낡아빠진 프로토콜이긴 한데 DEC MOP 등이 그런 역할을 합니다. 어차피 부팅 전에 부트로더같은 것까지 조작할 수 있게 하려면 일반 OS단에서 구동되는 SSH/Telnet 말고 시스템 펌웨어단에서 좀 특수한 기능을 넣어둬야 하긴 합니다.
일반적인 x86기반 서버에선 별로 볼 수 없고, 다른 업계 (임베디드 등)에서 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서버도 좀 특이한 건 그런 게 없지는 않은 것 같고요... 가까운 데서 찾아보자면 네트워크 장비 중 x86 보드 기반 장비들이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스위치 등.)
L2 이상의 네트워크 스위치도 RJ45 - 9pin 시리얼 통신으로 입출력되고 UDP 와 TFTP 이용해서 펌웨어 업데이트 되는 경우도 많으니, 이걸로도 충분히 입출력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글쓴이 분 께서 '서버'라고 하시니까,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서버는 최소한 VGA 비디오급 출력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자작 서버라면 없을 수 도 있지만, 대기업 상용 서버라면 시리얼 포트 혹은 L2 통신까지만 지원하는 서버는 몇 년 전까지 내려가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