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작년에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개발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배포해보자고 제 개인 명의로 구글 개발자 계정을 만들었었습니다.

(개발버전의 google play 로그인 연동과 업적 관련 기능 테스트를 위해서 가입, 배포는 나중에 다른 개발자 계정을 가입해서 사용하는것으로 계획을 잡았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획자 친구가 만세를 부르면서 엎어졌고 저는 한동안 개인 공부나 하면서 시간이 흘렀는데요.

제 개인 개발자 계정 관련해서는 완전히 잊고 살고 있다가 얼마전 구글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일이 날라왔습니다.

앱을 배포하지 않고 있는 계정은 강제로 해지시켜버리겠다는 내용인데,

문제는 한번 해지가 된 계정은 해당 계정에 사용된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등등을 싸그리 재사용할 수 없게 돼버린다는 점이었습니다.

계정 해지에 관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어서 조금 충격이네요... 기간은 앞으로 60일...

개발 완료 후 배포 바로 직전에 개발자 계정에 가입해야했었는데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네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우선 대응해서 계정이 강제로 삭제당하는것 만큼은 막으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Q1. 차라리 제 손으로 직접 계정을 탈퇴하거나 잠시 휴면으로 전환해두었다가 나중에 살린다던가....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전화번호나 이메일을 살릴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Q2. 위의 방법이 불가능하다면 게관위 심의와 구글심의를 동시에 받아야 하는 게임이 아닌 구글 심의만 통과하면 되는 간단한 앱이라도 빨리 개발해서 배포하는것이 낫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