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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그 체제에 반발해서 나온게 개신교입니다.
목사도 엄밀히 따지면 평신도입니다
그럼 목사가 앞에서 강의 아님 연설 같은거 할때
정말로 성경을 목사 마음대로 해석해서 강의 아님 연설 아님 설교를 막해도
누군가 그걸 제제할 사람이나 단체가 없는건가요?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 아님 룰 아님 지침같은게 있고 그 안에서 설교를 하는게 아닌 그냥 목사의 생각을 마음대로 말을 해도 되는건가요?
신교이고 구교고 일단 구약팔이를 하는데
그 구약에 나오는 유대교의 제사장 지파를 보면 알 수 있죠.
신약 종교라면 전부 평신도입니다.
개신교는 분파가 워낙에 많고 좀 맘에 안든다 싶으면 서로 이단이라 칭하는 곳인지라......
바티칸과 교구의 느낌보다는 연합회의 느낌이 강한걸로 압니다.
세계 기독교 연합으로는 WCC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 장로회나 감리회도 회원이구요.
글에 언급하셨듯 면죄부 판매에 저항하여 만들어진게 개신교의 기반인데 (마틴 루터, 진 칼빈) 현대에는 개신교와 천주교의 위치가 정 반대라는게 재미있지요.
그런게 없어서 정명석 같이 "나는 신이다" 라고 주장하는 이단이 생기고
그 이단의 제제는 그 나라의 법에 맡기는 건가부네요
이단의 제제를 국가가 하는 게 아니라 실정법 위반을 국가가 처벌하는 겁니다.
사실 로마 망한후 (자칭) 신성하다고 주장하는 신성 로마 제국이 들어섰을때 이미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버지되시구요^^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수장이 되는 방법은 있습니다 큰자가 되려면 죽기까지 낮은자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면 됩니다
수장급인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 그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다 순교 했답니다^^
주님이 지신 고난의 십자가를 짊어지고자 실천하는 분들을
주님께서 특별히 많이 사랑하십니다^^
그렇다고 가톨릭같은 위계라기 보다는 룰을 정하는 국가같은 개념일려나요..
하지만 교단은 누구나 만들 수 있어 독립된 교단으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이캄 참조)
갠적으로 교단이 많은건 좁은 한계를 가진 인간이 신을 이해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큰 산을 서로 보는 모습이 다른 이유겠죠. 그래서 교단 중에서 뭐가 맞고 틀림이 명확하진 않습니다.
목사도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권한을 받은 사람이지 위계가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마치 의사만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거랑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문제가 있을 때 쉽게 치리하기도 어려운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권력의 폐혜를 벗어나기 위한 것이었기에 트레이드오프이려나요..
J씨처럼 법적인 문제가 있으면 법으로 해결할수는 있겠죠..
이러한 시스템도 시스템인데 어떤 시스템이라도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들어갔을 때 문제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천주교는 기본적으로 바티칸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 '주식회사 야훼'의 개념입니다. 이사회(추기경)에서 최고경영자(교황)를 선출하고 직위에 따른 상명하복식 지시 체계를 따르며 각 지사(교구)와 지점(개별 성당)의 재산과 수익(?)은 본사에 귀속됩니다. 회사의 정직원(신부)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학교 출신만 가능합니다. 이 회사의 운영 원칙에 반발하는 직원 및 고객은 축객령을 내려버리는데 이게 '이단'입니다. 기업국가 시절(중세)에는 이게 그야말로 생존에 영향을 줄 정도였으나 지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죠.
그에 비해 여기서 갈라져 나온 개신교는 '협동조합' 개념에 가깝습니다. 그냥 하나의 교회가 하나의 동네 가게 개념이며, 교단이라는 것은 결국 그 가게들의 집단에 가깝습니다. 물론 협동조합인 만큼 어느 정도 공통된 원칙은 있으나 여기에 반발해 나가서 자기가 다른 조합(교단)을 차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말 많은 전광훈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해서 자기 교단을 차려버렸습니다. 여기도 '이단' 개념은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그 넘하고 놀지 마' 개념에 불과한데다 워낙 조합 내에서도 생각들이 다르다보니 몰래 함께 거래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신천지나 신사도운동이 개신교에 침범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이런 느슨한 개념 때문입니다.
개신교, 특히 장로교의 경우 지역의 유지(장로)들이 연합하여 가게를 하나 차리고, 원래는 이 가운데 한 명이 경영을 맡아야 하지만 자기도 하는 일이 있으니 나름 사장을 따로 고용하는게 목사의 개념입니다. 문제는 대한민국에서는 기껏해야 경영 전문이자 투자자 가운데 한 명에 불과한 목사가 다른 투자자(장로)들을 듣보잡으로 만드는 경우가 워낙 많고, 실제로도 회사(교회)를 차리고자 하는 사람(목사)가 지역 유지들을 포섭해 회사를 세우는 형태가 많아서 목사의 권한이 비대해지는 면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천주교의 수장은 교황이지만 개신교의 수장은 애매모호합니다. 일단 장로교의 경우 가장 상위 교단의 총회장이 수장이라 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권한을 지니고 있는게 아니라서 수틀리면 자기가 교단 차리고 나가는게 가능합니다. 일단 범 아브라함계 종교인 이슬람교는 아예 더 심해서 이슬람교 전체, 아니 각 학파별 수장조차 없습니다. 중동처럼 종교가 지배하는 국가는 해당 국가의 최고 종교 지도자는 있을 수 있지만 여기도 '닥쳐~ 내 마음대로 쿠란 해석할거야'하고 막 나가는걸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슬람교가 막나가는 극단주의가 많은게 중앙에서 교리에 대해 통제가 안 되는 한계 때문이기도 합니다.
특히, 부동산이요.
이거 뭐 동네마다 길지에 성당이 하나씩은 다 있고.
산, 계곡 등지에 껴 있는 수도회, 수녀원,
나라마다 그럴 거 아니예요.
(중동, 북한같은 데는 어떨지 모르겠고)
유네스코에 올라가 있는 성당, 수도원들은 금액으로 따지기는 어렵겠지만요.
하위 교구의 자산은 연결되지 않은 값일 수도 있습니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99
각 교파는 자체적인 지도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 인물이 전체 개신교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대신, 각 교파의 지도자나 주요 인물들이 교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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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ilot의 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