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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로 오랫동안 유튜브를 보다보니 광고에 많이 무감각해진 상태인데.
다른 웹사이트에 링크된 유튜브를 무심코 눌렀다가,
스킵도 안되는 긴 광고가 3개째 나오는 걸 보고 보는 걸 포기했습니다. 애초에 중요한 것도 아니었구요.
그래서 요즘 유튜브 광고 수준이 선을 넘었구만.. 하고 생각했는데,
유튜브 사이트에서 직접 YTN 뉴스 링크를 눌렀는데 스킵 가능한 짧은 광고 하나만 나와서... 이 정도 광고라면 못 견딜 정도도 아니지요.
생각해보면 매체력이 훨씬 높은 방송사가 광고를 달아도 더 많이 달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것들을 채널 운영자가 직접 정할 수도 있는 것일까요?
유튜브의 광고 회수나 길이는 기본적으로 유튜브의 알고리즘과 정책에 의해 결정되지만, 유튜브 채널 운영자(크리에이터)도 일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1. 광고의 삽입 여부: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각 영상에 광고를 삽입할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중간에 삽입되는 광고(미드롤 광고)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상의 길이가 8분 이상이어야 중간 광고를 넣을 수 있습니다.
2. 광고의 종류: 운영자는 광고의 종류(예: 스킵 가능한 광고, 스킵 불가능한 광고, 배너 광고 등)를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어떤 광고가 시청자에게 재생될지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3. 광고의 개수와 길이: 광고의 총 개수나 길이는 유튜브의 자동 시스템에 의해 결정되며, 이는 시청자의 프로필, 지역, 시청 기록, 영상의 주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영자가 특정 광고의 길이나 개수를 직접 설정할 수는 없지만, 광고를 너무 많이 삽입하지 않도록 설정하는 옵션은 있습니다.
따라서 유튜브 광고의 회수나 길이는 유튜브의 알고리즘이 결정하지만, 일부 요소에 대해서는 채널 운영자의 선택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경험한 광고의 길이와 개수는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결합된 결과일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유튜브 링크 올리는 것도 결국 자료 공유보다는 광고 노출 의도를 노린 간접 광고가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임베드 형식으로 플레이어만 노출된 경우에는 광고없이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광고 노출 의도가 있더래도 유튜브가 먼저 먹고 이용자에게 분배해주는 식이라.. 조회수 올라가는 것 외에 다른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유익한 영상이라고 판단해서 보여주는 데 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킵 불가 수십분짤 있거나 (영상보다 김), 몇시간짤 광고가 존재하는 시점에서 개념상실이죠
그렇게 EULA 무시할꺼면 다른 서비스도 계정 공유 받아서 보면 공짜죠;
계정 공유에 비해 수치상 적을뿐이죠
저런거 개발 가능할 수준이면 꽤 고급인력이라 몸값 비싸요
이런 측면에서 진짜 공짜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저런건 공개되어있어서 헤택을 보는 사람의 머리 숫자로 나누면 싸게 먹히는거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