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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XG3 의 경우에는 15인가 16nm MLC로 알고 있는데, 공정이 미세해지다보니 수명이 생각보다 많이 짧습니다.
대충 이론적으로 1,500~2,000회 정도 쓰기가 보장될 것 같은데 3~40nm대를 사용하는 3D TLC보다 수명이 더 짧습니다.
XG3의 경우 DRAM 들어있고 (1GB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괜찮은 성능을 내주었습니다만, 출시 자체가 10년 가까이 되어서 현 시점에서는 크게 장점이 없습니다.
MLC 특성상 쓰기 속도가 빠른 편이기에 대용량 파일 복사시에는 요즘 나오는 DRAMless나 저가형에 비해서는 확실히 좋습니다. PM9A1 같은 상위 모델들에 비하면 떨어지구요.
돌아가는 장비 중에 찾아보면 2~3개정도 아직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면 마이크론이나 삼성제 2280/110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