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박한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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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분받은 DAC 에서 잡음이 심하게 들리기 시작하길래 요래요래 살펴보니 220이라고 마킹된 칩저항? 같은게 터진느낌이 들었습니다.
굴러다니는 기판에서 동일한 220이라 적힌 칩저항? 이 있길래 교체하려고 봤더니 사이즈가 좀 더 작습니다.
일단 납땜은 해서 붙였더니 잡음은 사라지고 소리도 잘 나오더군요.
질문 : 220 이라 적힌 것이 칩저항이 맞는 건가요? 혹시 교체한것이 위아래 보이는 220 이라 적힌 칩저항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은데 사용해도 무방한 것인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요거 같네요.
그런데 저항 터진거면 보통 다른 곳에도 문제 생길 수 있으니 기판 잘 살펴보세요.
말씀하신것처럼 교체 후 5분도 안되어 소리가 아주 작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다른곳을 살펴봐야할것 같습니다.
크기는 좀 작아도 보통 별 탈은 없습니다. 저항도 다 같은 저항은 아니라 특성이 쬐까 다르긴 할 것인데.. 작아서 불리한 건 보통 감당 가능한 전력 정도 입니다. 그렇게 많은 전력을 감당할 필요는 없을 듯 해서..
아마도 죽을 때 다른 소자에도 충격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니까. 형님이 근처 놈들도 교체 하라고 하신 것 같어요..
R 저항
C 캐패시터
L 코일
U IC
Q TR
TP Test Point
저항의 경우 여간해서 저렇게 나갈일이 없는데 현진님 말씀대로 주변부 TR이나 IC가 고장나서
허용전류 이상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저항은 저항값 맞추고 견디는 와트값 이상으로 대체 하시면 됩니다만
저항이 탔다는 건 저항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의 TR 에 문제가 생겨 허용 전류 이상이 그쪽으로 흐른다는거죠
TR 주변에 있는거 보니까 바이오스 거는 용도의 저항 같은데 해당하는 TR 도 교체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일단 주변 트랜지스터에 손 대보세요 고장나서 쇼트난놈 골라내는거보니까 온도가 뜨거워저서 손도계로도 어느 정도 감지가 된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