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생각으로는
tv53 나오면
'이거 발견하면 바로 차단하면 되는거 아냐??'
'tv53 54 55 56 막 이렇게 나올꺼니 쭉 다 차단 미리 하면 되는거 아냐??'
'한명망 상주해도 얼마든지 새로 신규 사이트 뜨면 바로바로 차단하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이 단순하게 드는데
이게 왜 국가가 차단 못하는건가요??
기술적으로 어려운건가요
아니면
절차적으로 차단하려면 어려운건가요?
둘다 이해가 안되는게
53이 나온지 1년은 더 넘은듯한데
누누티비 한창 뉴스 엄청 나올때 한번 차단한거 말고는
그 다음버젼 나오니
사이트 변경도 없이 그냥 쭉 그냥 놔두는것같은데 정부발표같은거 보면
엄청나게 열심히 차단하고 있다, 고 하는데
뭘 하고 있는건지 잘 몰라서요;;
tv53은 1년 넘게 접속이 되고 vpn같은거 안쓰고 그냥 접속해도 그냥 접속되는데 이정도면 방치 아닌가요....;?
무작정 다 차단할 순 없어요
적합한 증거를 수집해서 적합한 절차를 밣을려면 시간 걸리고, 사이트 소유자가 못 받아들이겠다고 하면 더 길어질 수 밖에 없어요
차단 권고를 정부기관이 통신사에 요청하지만
실질적 차단은 또한 통신사에서 해야하므로
통신사마다 차단 여부가 다릅니다.
추가적으로 다음 순번을 예측한다하더라도 실제 그 주소를 다른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미리 차단한다는건 문제의 요지가 있고 추가적으로 그 사이트 주인도 바보가 아니라서
새로운 패턴으로 바꾸겠지요.
이미 추적툴 나와있고 해외의 서버 주소라는것까지는 추적 됐다고합니다
국적및 호스팅사까지는 나옴
유령회사라 운영자 찾는거가 문제이긴한거가틈
전에도보면 바지만잡혀서 운영이 계속 되더란
티비위키 거의 1년동안 방치되다싶이 차단 안하더라구요;;
뭔가 매달 53 54 55 뭐 이렇게 주소바꿔 나갈줄 알았는데
그냥 53에서 1년넘게 그냥 유지하고 있는거 보면
운영자가 특정되지 않으면
금지가 안되나봐요;;?
그냥 국내 이용자들이 해당사이트 접속 못하게 야동사이트처럼 워링 뭐 그런식으로 뜨게 할 수 있을법한데 안하는거 보면 좀 신기한것같습니다
야동 사이트는 칼같이 바로바로 워링 뜨던데
티비위키도 19금 영화들도 다 있으니 워링 뜨게끔 절차가 빠르게 될법도 한데
거의 방치라고 생각될정도로 차단 안하고 언론만 시끄러워서 신기한것같아요
기사 보면 항상 인력이 부족할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는데... 뭘 하는건지 일반인으로서는 이해가 좀 안가긴 한것같아요..
정확하게는 의지가 없는 거죠
찾아봐도 않나오네요..
그리고 선제적으로 막아 버리면, 민주주의 국가인데! 이러면서 화낼 일들도 많아질거구요.
아무튼 blacklist와 whitelist 정책의 차이이기도 합니다.
완벽하게 차단하고 싶다면 국가레벨에서 whitelist로 인증된 사이트만 열어주면 해결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