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하물며 엔터프라이즈급에서도 수랭을 도입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전 아직 좀 꺼려하는게 있는거같습니다.
친구가 조립컴을 맞추려하는데 시퓨는 7900x 갈거같아서.. 찾아보니 바이오스 안 만지고는 공랭은 무리라는거같더군요.. 마지막으로 조립컴 알아봤을때는 크라켄이 대장이었는데 적당히 2024 수랭 3대장 중 하나 넣어주면 될까요?
어차피 대학생이라 부하가 엄청 크려나 싶으면서도 렌더링하고 캐드 돌리는 친구다보니 고민됩니다. 아 그리고 7900x 대학생한테는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전역컴이라서 좋은거 맞추고 오래 쓰고 싶다더군요.(델 p스에 amd 적당한거 있었음 추천해줬을텐데요ㅠ)
qwerty
공랭의 한계가 왔다면 수냉으로 가는 것은 맞습니다..
단 수냉은 아직은 표준은 없고 크기나 위치 등의 문제로 그냥 케이스에 설치한다고 다 설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케이스와 수냉 쿨러는 같이 짝으로 맞추어야 된다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수냉은 사용하지 않지만 수냉은 공랭보다는 워터펌프(CPU쪽에 달린 냉각수를 돌리는 펌프) 수명이 짧다라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이든 고장은 나기에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하며 얼마나 관리를 잘하고 문제가 발생할때 빨리 대처 하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차라리 컴퓨터 한대를 아예 냉각수조에 넣는 방식이 차라리 나을듯.
물론 거기에 들어가는 액체는 물이 아닙니다. 전기가 통하지 않는 액체로 채워져 있죠.
거의 절연성 기름이라고 해야 맞을듯.
딥쿨이라던지 압력 고려해서 설계되어 있는 제품이면 보통 문제 없었습니다.
더만, 구리 알루미늄 갈바닉 부식은 조심하셔여
어느날 펌프가 죽거나 막히거나해서 냉각이 안 되는건 꽤 봤지만, 그건 수명이라 봐야죠
공냉이랑 달리 몇년 쓰면 죽는다고 생각해주세요
커브랑 전압같은거 좀 만지작거리면 공냉으로도 버틸만해요
원래 어지간하면 해주는거 아닙니다
특히 오버나 언더같은거 운 나쁘면 나중에 불안정해져서 뭐라 합니다 (시간 들인건 모르고 고마운줄도 모르고 불평함)
기술적으로 많이 안정화가 된것 같습니다.
수명이 있으니 2년 마다 유지보수를 잘 해야 할 겁니다.
주로 CPU 자켓위의 소형펌프가 잘 죽는 것 같더군요..
싼거 하지 마시고, 냉각 전문회사 것으로 하세요.
저도 공랭파이긴한데 고민끝에
잘만꺼 10만원짜리 수냉 달았고
tdp105w로 셋팅시 최대 70도 나옵니다.
65w로 해도 온도 비슷하고요.
이씨퓨는 그냥 공랭은 답이 없을듯요.
요즘 인텔이나 amd나 cpu 왜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보증 끝나기전에 공랭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90도 정도까지 올라가도 큰 상관 없는 수준이라 80도 중반만 맞춘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M4 CPU들과 동일 소비전력일 때 대충 13~18도 정도 차이 나더군요.
다만 절대 수냉이 만능이 아니라는 점 만큼은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수냉의 기본적인 장점은 순간적인 높은 발열을 처리하기에 유리하다는 점, 그리고 그 열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즉 시스템 내부에 열이 쌓이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음)이지 평균적인 냉각력 자체는 공랭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더우기 소음 감소면에서도 메리트는 크지 않기에 지나친 수냉에 대한 환상을 갖기 보다는 수냉이 제 역할을 발휘하는 상황을 생각해 적용 여부를 골라야 합니다. 참고로 수냉의 단점은 공랭 대비 구성이 조금 더 복잡하다는 설치/해체 단계의 문제와 함께 펌프 고장 시 온도와 펌프 유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지 않는 이상 이상 여부 확인을 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일체형 수냉 (짭수냉)을 가는 이유는 멋 때문이죠. 소위 말하는 간지.
수냉을 사용하든, 공냉을 사용하든 바이오스 상에서 언더볼팅을 해주는편이 좋습니다. 성능은 같은데 전력소모와 발열이 줄면 무조건 해야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좋은 컴퓨터 얘기하지만 4k를 굴리는게 아닌 이상 7900X의 가치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굳이 가시겠다면 공랭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예상범주 안에서의 약간의 성능 하락이 있겠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13600k, 13700k PL2 300w, PL1 180w~210w 놓고 공랭으로 잘 사용중에 있습니다.
수냉의 경우 누수는 거의 없지만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 펌프 수명이 좀 짧아진 경향이 있습니다. 3년마다 바꿀 생각이면 괜찮습니다.
수랭 펌프가 멈추거나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뒷감당은 되시겠습니까. 저희도 간간히 겪는 문제입니다.
라이젠 특성상 5200mhz까지밖에 지원이 안되기에6000mhz 사용하려면 XMP든 수동이든 오버는 해야하고, 언더볼팅이나 커브 옵티마이저 만지는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부분이죠.
Blender나 고사양 작업이 필요한 곳이라 7950X 7900X 사용하시는게 아니라 그냥 좋은 것 사용하고 싶어서 7900X 사용하시는 거라면 적당한 수준에서 세팅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델 , HP, 레노버 ... 삼성 ? PC로 구입 하는 것을 추천만 하고 기종 선정과 구성등도 조언만 하는것이 관계를 헤치지 않는 방법 일겁니다.
직접 가격 비교 선정하다보면 ,.,,, 개미 지옥을 경험하게 됩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