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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제품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합니다.
용도는 제품 소개와 제품 판매입니다.
문제는 이 소프트웨어 제품이 전세계에 판매될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웹사이트를 만들 때, 일단은 한국어와 영문으로 만들것인데..
언어별로 같은 주소를 사용했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제품소개 페이지는 https://www.domain.com/intro 가 되겠죠?
여기에 쿠키나 파라미터를 통해, 한국어 OS에서는 한국어가 나왔으면 좋겠고..
한국어 OS가 아닐 경우, 영문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의 구현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이트 전체적으로 이런 규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고객지원 사이트는 언어별로 따로 운영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Q&A가 있다면..
한국어 Q&A 페이지는 https://www.domain.com/qna-kr 이 되고.
영어 Q&A 페이지는 https://www.domain.com/qna-en 이 되는 겁니다.
사실 https://www.domain.com/qna 라는 주소이고, 실제 내용은 qna-kr과 qna-en의 내용이 표시되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런데 내 경험으로는 한국어 지원 페이지를 보다가 뭔가 잘 안되면 영어 지원페이지도 보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주소가 다른 편이 더 나을것 같습니다.
제 요구사항은 이런데요..
질문을 정리하자면..
다국어 웹사이트 구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1. 서브도메인 사용: kr.domain.com, en.domain.com
2. 서브디렉토리 사용: www.domain.com/kr, www.domain.com/en
3. 도메인 파라미터 또는 쿠키 사용: www.domain.com에서 언어 감지 및 선택
(기능 뿐만 아니라, SEO도 고려해 봤을 때로 말씀해 주십시오. 3번 방법은 SEO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검색 엔진은 기본적으로 페이지 콘텐츠를 언어별로 구분하지 못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를테면 kb.domain.com/ko-kr, kb.domain.com/en-us 같은 형식의 URL을 사용하시게 되겠죠.
그렇다면 글로벌 기업들은 왜 get parameter 방식을 사용할까요?
MS도 예전에는 url에 en-us 혹은 ko-kr 같은 것이 들어갔었는데..
요즘 만들어지는 MS 웹페이지는 언어별로 주소가 동일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SEO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해결했나보죠? ^^
(일반적인 중소기업은 해결하기 쉽지 않은가요?)
User-Agent를 기준으로 redirect 여부를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크롤링은 서브디렉토리 방식으로 가구요.
전문가시군요. ^^
2. SEO를 위해서 , 사용자에게는 ko-KR 서브 디렉토리 오픈을 제한하고, UserAgent가 봇인 경우에만 SubDirectory ko-KR / en-US 등을 제공하여,
1) 사용자는 -> URL 을 통해 변경을 제한 + 사용자가 직접 SelectBox로 언어 변경 할 수 있게 제공
2) Bot Agent는 SiteMap.xml rss 제공을 통해 언어별 페이지 수집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정석이 나중에도 덜 힘듭니다.
영문이 기본이고 한국어는 추가 언어로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번역시 컨텐츠 사이즈 문제가.빈번히 발생합니다
위키미디어가 만든 jquery i18n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페이지에서 다국어 언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이트를 구축 했습니다.
방법은 많을텐데, 그중 하나입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비교적 소규모에서 적은 공수로 언어만 스크립트 방식으로 페이지 전환없이 바뀌는 게 좋았습니다.
https://github.com/wikimedia/jquery.i18n
검토해 보겠습니다~
한국어나 다른언어는 브라우저 언어감지해서 자동번역으로 갈지 접속자가 선택할수 있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사업 규모가 커져서 sw인지도가 올라가면 그때 다국어 지원으로 가시는것도 제품 이미지 메이킹에 좋을듯 하네요.
초반부터 공력을 분산시키는것보다는 sw demo trial, feedback을 빨리 주는 시스템에 역량을 집중시키는게 좋지 싶습니다.
sw에 대한 신뢰도를 줄때 낳선 모르는 업체인데다가 클릭하다 낳선 언어가 갑자기 튀어 나오면
어디서 만든건지 살펴보는경우도 있으니 물론 한국이 인지도는 올가가긴 했지만,
그래도 영어로 시작하시는게 문안하지 싶습니다.
중국이나 이스라엘 스타트 업체들 보면 중국어, 히브리어는 빼고 나 미국스타일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것도 효과는 있어보이더군요.
말씀하시는 건 영어만 하라는 말씀이신듯 한데..
시장 공략 자체는 한국을 먼저 하려고 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