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포커스 2015 운행중입니다. 프랑스에서 거주해서 2년 전에 샀는데, 주행거리는 10만입니다.
포드 대리점에서 샀는데, 샀을 클러치랑 배터리등 주요부품 왠만큼 다 새거로 교환해서 판매를 했습니다...구입하고 나서는 2년동안 출퇴근 용으로 한 6천키로 정도 탄거 같습니다..가끔만 운행해서.
이번에 엔진오일 교환하려고 하니까, 10만되서 타이밍 벨트 교환하라고 하던데, 꼭 해야할까요? 기본 메뉴얼은 10년 또는 24만키로라고 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교체 비용이 비쌉니다..엔진 전부 분해해야 한다고 하네요..한국돈으로 약 3백만원정도 나옵니다 -_-
아버지한테 여쭤보니, 기본메뉴얼은 그런데, 옛날차도 아니고, 그냥 타라고, 그렇게 쉽게 고장나지도 않을뿐더라, 타이밍 벨트 교체할쯤 되면 거의 다 폐차할정도로 수명 다 된거라고,
그리고 타이밍 교체될 정도면 이미 엔진소리도 이상할테니 괜히 큰 돈들이지 말고, 일단 그냥 타라고 하시는데. 고민입니다..
일단 금액도 부담이고, 어그제 자동차 정기점검(2년마다 의무사항) 갔더니 차 점검하고, 차가 어째 새차냐고 그러네요 -_-;; 흠잡을데가 없다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유 장거리 및 고속주행이 많아서..
저속주행 시내운전만 했더라면 2 ~ 3만 더타고 갈껄했었습니다. 벨트 상태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 그리고 벨트가 고무?, 체인 종류가 있는데 것도 확인해보시고, 체인은 20만정도에 교환한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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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정비가 좋기는 하나 비용이 3백이면 ...
벨트가 아니라 체인 방식인 경우에는 수명이 거의 30만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만, 가끔은 체인이 늘어나서 문제가 된다고 하고요.
제 차는 이제 28만km 이라서 얼마전에 세번째 교체했지요. 그런데 2015년식이면 벨트가 아니고 체인일것 같군요.
벨트 방식인 경우, 피스톤 헤드 형상에 따라 다르지만, 벨트가 끊어지지 않더라도 벨트 톱니가 몇개 나가서 피스톤과 밸브가 엇박자가 나기만 해도
피스톤이 밸브 때립니다. 밸브 휘고 피스톤 구멍나고... 무조건 엔진 내려야 하는 대형 수리로 이어지죠.
그리고 벨트/체인은 무조건 정품 쓰세요. 호환품 썼다가 타이밍 센서가 오류 뿜어서 재작업 한적 있습니다.
보통 8~9년, 10~13만km 전후에서 무조건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13만km 전후에서 이빨이 나가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해서 벨트 터질경우 캠샤프트 등에 큰 충격이 갈 수 있습니다.
재수 없으면 수리비용 감안해서 폐차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워터펌프와 벨트 ASSY 부품만 따로 구비하셔서 프랑스 시골이나 동유럽쪽으로 여행 겸 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경험상 13~15만정도는 타도 된다고 봅니다
요즘 순정부품 품질 좋아요
저는 스포츠모드랑 킥다운을 쓰는 편이고 골프4세대인데 11만에 까서 보니까 멀쩡하드라구요
연김에 그냥 갈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