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형 11-07

글쎄요..

보통 하드디스크의 기록방식의 발전은 좀 더 거대한 하드디스크를 제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넣을수 있는 최대 플래터 갯수는 물리적으로 고정되어 있다라고 봐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디스크 용량이 커지면

단순하게 하나의 플래터가 기록할 수 있는 기록밀도가 높아진다고 밖에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이 쪽은 보수적으로 가는 것이 낫다라고 생각하는데

하드디스크가 제품으로 나오면 그래도 사용자가 쓸만하니까 제품으로 만들어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지만  사용자가 어느 정도 사용한 후라던지 아니면

OEM으로 많은 갯수의 제품이 납품이 되고 이상이 없다면 사용해도 되겠죠..

즉 신제품이 나오자마자 살 필요는 없고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다려서 시장에서 얼마나 팔리고 사용자에게 인기가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https://www.servethehome.com/wd-ultrastar-dc-hc690-32tb-hdd-and-128tb-nvme-ssd-shown/

https://blog.naver.com/jjy0501/223621848056?trackingCode=rss

https://www.cadgraphics.co.kr/newsview.php?pages=news&sub=news02&catecode=3&num=75456


개인적으로는 하드디스크 기록방식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제가 어떤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필요하느냐 그리고 튼튼하고 가성비 있는 모델이 있느냐

그 외에 필요에 따라서는 성능이 얼마나 되느냐를 스팩 데이터로 따집니다..





누가 기업용 하드디스크중에 울트라스타 씨리즈와 아이언울프 프로 씨리즈 중에 어떤 것을 고르겠느냐라고 물어본다면

물론 그 답은 사람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울트라스타 씨리즈 하드를 구입하겠다라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울트라스타 하드 씨리즈가 제가 보기에는 신뢰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미담 11:13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온프로 05:52

디스크에 더 촘촘하게 BIT 를 쓰고자 하는 특허입니다.
더 빠르게 전류를 스위칭해서 단위 시간당 더 많은 데이터를 쓰는 방법

모심는 걸 예로 든다면.
10초에 모를 5개씩 심고 있는데..
점심 참을 아주머니가 머리에 이고 오는 거에요..
그래서 양쪽 모줄 잡고 있는 아이가..
더 빨리 심어요.. 10초에 6개씩 심으세요..... 마무리 하고 밥먹읍시다..
그러면 대충 막심어버리죠..  삐뚤 빼뚤..
-- 결과는 관망 ---

단위 인치당 더 많은 데이터를 기록하고자 하는 아이디어 이고요.
기존에 18TB가 한계라고 했는데 또 억지로 무리하게 촘촘하게 데이터를 기록하나봐요.

혁신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용량 조금 늘린것으로 새로운 방식은 일단 관망입니다.
처음서 부터 잘될리가 없지요.

미담 11:14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대용량 자료 백업용이라 그냥 최대한 저렴한 하드를 사용 할 계획인데
열처리 해서 더 촘촘히 박는다 해서 궁금했네요.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박문형 14:25

하드의 열처리는 아마도 내부에 헬륨을 채워 넣는 것일 것입니다..

제 기억에는 옛날에 3.5인치 하드는 플레터 5장 정도가 최대였고 헬륨충전 하드가 나오면서 10장까지 가능해지고 이때 플레터 1장당 2TB까지 가능해서 20TB 하드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30TB 이상은 레이져를 사용한 레코딩 기법의 하드가 나온다 만다 하다가(시게이트) WD에서 erpm 기술을 그동안 개발해서 새로 제품을 내놓는 것입니다..


어짜피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PC용 하드는 8TB가 한계이고 그 이상의 용량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용) 하드밖에 없으며 기업용 하드는 리테일의 경우 같은 스팩이면 가격이 비슷합니다..

현재까지도 하드에서 보통 최고용량 제품은 IBM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울트라스타 제품군에서 가장먼저 나옵니다.. (IBM /히타치 / HGST / WD)

고용량 스토리지는 돈문제보다는 안정성과 성능의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