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꾸르륵 소리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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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0294.mov (7.2M), Down : 7, 12-02

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2베이 큐냅 나스에 wd 퍼플 2ea 1넣어 사용 중입니다,

하드 둘 다 이번년도 7월에 생산된 제품이고 여태 2달 가까이 써왔습니다. 사용 초반부터 꾸르륵 소리가 났으나 최근 들어 갑자기 신경쓰여 질문드립니다. 우선 qts의 smart 검사는 정상으로 뜹니다. 근데 생각보다 소리가 꽤 커서 걱정이 되네요.. 아이들 상태에서도 꽤 크게 납니다

qwerty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박문형 12-02
하드 소음 나는 것을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서 올려봐 주세요.. 아마 정상 동작인지 아닌지 정도는 판단될 겁니다..

데이터 억세스 하면 어쨌던 하드 소음은 나는데 하드 소음은 하드 모델마다 다르며 심지어 같은 모델이라도 다르게 들릴 수 있으며

개인마다 같은 소리 나는 것도 소음이다 아니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에 모라 이야기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보통 하드를 고정하는 케이스가 진동에 강해야 소음이 그나마 적게 난다고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케이스 자체가 무거워야 하고

만들어진 케이스에서는 어떻게 하기는 힘들지만 밑에 고무판을 대고 위에는 무거운 책 같은 것을 올려 놓으면 조금이나마 소음이 줄어들 확률이 있습니다..

어쨌던 하드가 데이터를 억세스 하면 나는게 하드 소음인지라 하드에 일 많이 시키면 소음이 심해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시바 7200rpm 3테라 /4테라 하드를 쭉 사용해왔는데 3테라 때는 그다지 하드 억세스 소리가 귀에 거슬리지 않았는데 4테라 와서는 하드 억세스

소리가 귀에 많이 거슬립니다.. (싫어하는 소리가 납니다..) 아마도 기록방식의 차이와 기록밀도가 높아져서 그런 듯한데  그냥 그런갑다 하고 아직은 사용중입니다..

다음은 아마 도시바 6테라 하드로 갈 듯한데 그 때 하드 억세스 소리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영상 파일 첨부했습니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퍼플은 5400rpm인데 7200 하드는 장시간 나스용으로 써본 적이 없어 정상범위인지 판단이 안되네요 ㅠ
박문형 12-02
확인해 보니 하드가 죽어가면서 나는 소리는 아닌 듯합니다..

그냥 하드 억세스 소리입니다.. 대신에 제 기준상으로는 조금 소리가 울리는 듯하네요..

하드가 아이들 상태라도 수시적으로 자기 상태를 체크하기에 가끔 하드 억세스 소리가 날 수는 있습니다..

아마 NAS 케이스가 세워져 있을텐데 90도 돌려서 바닥에 닿는 면적이 넓게 해보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장은 아니라 다행이지만 방법을 강구해야겠네요.. 한번 말씀대로 눕혀보겠습니다
술이 12-02
그런소리 잘 납니다.드륵드륵 원래 잘나죠. 그런소리 거슬려서 고무빠킹이나 완충장치처럼 완화시키자나요.

저 드르륵 소리가 아마 대부분 대기모드에서 올라올때 자주 납니다. 액세스 없으면 대기모드로 빠지고 그러다 올라올때는 드르륵 거리는 소리 잘나죠. 특히 USB 외장 독 사용할때 사용안할때는 대기모드로 있다가 디스크 액세스 할때 드르르륵 자주 들립니다.

대부분 저소리 절전모드 동작에서 벗어날때 나는 소리라...
     
퍼플 모델을 자작나스 시절부터 써왔는데 그때는 하드가 무소음에 가까웠던지라 잘 몰랐습니다.. 케이스가 바뀐 탓도 있을테고 자작 대비 큐냅의 하드 운용방식이 다르거나 같은 퍼플이어도 쓰던 것보다 신형으로 구입한지라 펌웨어가 달라서 그런건지.. 관련 지식도 없고 변수가 많은지라 모르겠네요.. 그래도 하드 자체는 정상이라니 다행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Caig 12-02
아이언울프 사용중인데 구르르르륵 소리 납니다 ㅎㅎ
stones 12-02
저도 여기 장터서 엔터프라이즈급 14테라 사서 사용주민데
돌굴러가는듯한 소리 나요
하드 자체에서 나는거라 솜이나 고무등 소용없음 ㅜㅜ
모터인거 같은데 이걸 인워적으로 속도 떨어트리면
소리가 덜 나려는지 몰겠습니다
일단 헤놀 n54l에서 그 하드만 떼니
인제 팬 소음이 오히려 더 크게 들리는듯 합니다 ㅎ
딩굴딩굴 12-05
ㅎㅎㅎ  하드 보고 꾸륵이 표현하는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듣네요.
그때 갸갸 초딩이었나..
컴 만진지 좀 되서  하드 회사들 탄생과 사망도 거의 다 봤는데 (몇번씩 다들 써보고)
소음으로 사망조짐을 알기도 하지만 구분 거의 안되는걸 20~30년 만에 알기도 했네요
거의 뭐 눈치밥으로 겨우 재수좋게 피해가고 있네요.
달리 말하면 옛날엔 못 피해 갔었다는거죠.

보통 본체 a/s 연락오면 사진 찍거나 영상으로 남기라고 하는데 (정말 잘 써먹음)
드물게 이게 별 약발이 잘 안 받는 쪽이 이 하드 소리쪽 입니다. 
그래서 하드 이상은 왠만하면 직접 가서 귀로 듣습니다.
영상/소리 쪽 한 사람들은 분야는 다르지만 이해를 하더군요.

최근에도 12년된 본체가 잘 굴러가고, 6년차 본체 하나 a/s 온 곳이 있었는데
역시나 소리로는 구분이 거의 안되더군요.
더 웃긴건 테스트란 테스트는 다 통과했습니다.
보통은  정밀 테스트 3~20시간 짜리 돌리면 대부분이 튀어 나왔었는데..

케이블, 커넥터 등 바꾸니 또 되더군요? 그러다 1주일후 재발하고.. 
40년 감으로 하드 바꾸고 데이터 다 옮긴후 사망했습니다.
이런적이 여태까지 한 3번 있는듯.  여기도  운은 되게 좋더군요.  비쌀때 다 피해서 사고.

이런걸 겪으니까  글로만 질문하는데 아~ 어디가 어떻게 문제고  뭘하면 되고, 얼마면 돼..
를 보면 예수 부처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실물 점검  2박 3일을 해도 안나오는데..

일단 하드 떼서 pc 에 연결하고 검사들 쭉 해보세요.  거기서 어떤지 부터 봐야죠.
스샷 다 뜨고. (앞에서 말했듯 이게 100% 가 아닙니다.  저 하드도 이런건 다 멀쩡했슴)

그리고 한동안 지켜보고 소리 외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고장은 아니라고 추정은 할수 있습니다.

-
기기 이상은  없고 소음쪽,
이 저/무소음 특수튜닝할때  거의 끝물로 부딪치는게 하드 입니다.
아직까지 안 달수는 없으니까.  나스도 ..

사무실등의 pc, 다스 (나스 부모격) 등 소음나는거 왠만한거 다 잡고
마지막이 하드소리인데 (햐.. 이 민감성 소머즈 귀 들, 특히 여자들)
몇군데는 아예 한번 물어봤네요.

본인이 조용한걸 쓸 의지가 있냐고, 얼마가 들어도, 얼마나 걸려도.

여태까지 한 열군데 조금 안되는 사람들이 자동차, 오디오도 취미에
방음 등 몇달 걸려서 본인들이  미친척 하고 잡아봤다고 해서
그러면 하자고 해서  며칠을 넘어 몇주,  몇달만에 잡아준적도 있습니다.

생각날때마다, 시간날때마다 가서 손보고 손보고.
거의 뭐 맥가이버 급 별별짓을 다했네요.
나중엔 보면서 웃더군요.  진짜 희한한거 한다고.
한데 결국 잡아내니까  또 웃더군요.
이런데는  연락 지금도 오고 (띄엄띄엄),  뭐 할때 이게 낫다고 하면
 가격이건 뭐건 별말 안하고 그렇게 하자고 합니다.
징한건 본체건 나스건  기본 10년 정도는 쓰네요.  흐미..

소음은 의지와, 머리, 잔머리, 경험으로 해결하네요.
옛~ 날에 노스우드 시절  무소음 해 보겟다고  팬 떼고, 펜 달고
별별짓 다 했던게 노하우가 되면서 좀 되더군요.  최소 20년은 발효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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