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선 재개통 후 운행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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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면 질문하지 맙시다. 소중한 답변 댓글을 삭제하는건 부끄러운 일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시도니 입니다.


http://www.2cpu.co.kr/freeboard_2011/173167 


이 글을 보고 질문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아들이 기차타는 걸 좋아해서,,,, 아들을 데리고 기차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속도가 너무 빠른 KTX 는 별로 감흥이 없어하고,, 지하철은 볼것이 없고.. 전철도 그닥인거 같아해서..


딱 교외선이 좋아보입니다.


마침,,, 송추역에 선다면,,, 송추가마골에서 갈비 한점도 사먹이고 오면 딱 좋을 것 같아서요.


지금 교외선 운행하나요? 아직 네이버 맵에서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듯 합니다.




짧은글 일수록 신중하게.
트니아빠 2024-12
연말에 운행하는 열차표는 12월 5일 오후3시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그 때 확인해 보세요.
12월 31일부터 운행예정이라고 하네요.
딱6개역에만 정차하는데....대곡, 원릉, 일영,장흥, 송추, 의정부만 정차입니다. 현재 기차표예매에서는 않되고, 현장발권만 가능할듯 하기도 하네요.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 각각 수도권광역전철과 환승은 되지만, 표를 별도로 끊어야 합니다.(수도권전철이아니라 그냥 기차라서...) 시험운전을 본 결과 대략 시속 30에서 40사이 정도로 운행될 듯 하구요, 주말에 날씨 좋을때 기차타기 경험용으로 좋을듯 합니다.
의벙부역을 제외한 나머지역 주변은 써얼렁...그자체이므로, 기차타시려면 꼭 기차에서 먹을거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타시길 권합니다
일종의 뷰포인트를 라면....대곡에서 원릉가는 구간은 원당시내를 지나갑니다. 여기가 약간 느낌이 색다릅니다.
원릉지나, 삼릉지나서 벽제역에 가기전에 공릉천지나는데 여기가 정말 옛날느낌의 기차가 떨어질듯한 느낌을 주는 교량(지금은 울타리 쳤는지 모르겠는데요....예전에는 울타리없고,교각에 철로를 그냥 올려놓아서 보선공들은 딱 죽기 좋았던...)이라 느낌이 요즘의 다리들이랑은 달라서 색다를 거에요.
노선 및 기차가 전반적으로 시골지나는 느낌에, 객차도 옛날 무궁화호객차재활용이라 나름 빈티지느낌 입니다.ㅎㅎㅎ
기차를 타는 그맛에, 사이다에 삶은계란, 김밥으로 감성소환하기에는 딱 좋을듯 합니다.


아...애들 데리고 나들이계획이시라면,,,,,,장흥역에서 내리셔서 두리랜드가서 노시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단, 두리랜드가 영업이 조금 들쭉나쭉인 경향이 있어서 검색과 문의 후에 시간 맞춰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송추역에서 송추갈비는 멀어서, 송추역에서 송추갈비먹으러 가시는것은 비추 입니다.
     
무아 2024-12
두리랜드..
임채무 아저씨 늘그막에 좀 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들 어렸을 때 한번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JMX2 2024-12
https://www.news1.kr/local/gyeonggi/5095049
12/31 개통 예정이라고 하네요.

혹여 경춘선은 타보셨을까요?
2층열차라 아이들이 신기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ITX-%EC%B2%AD%EC%B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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